인물과학사 1 : 한국의 과학자들

인물과학사 1 : 한국의 과학자들

저/역자
박성래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null.
총페이지
645쪽
추천자
김웅서(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도서안내

미래를 지향하는 과학과 과거를 다루는 역사의 만남이 과학사이다. 최근 ‘통섭’이라 불리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학사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학문 간 지식의 통합을 이루어온 선구적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사에 대한 지식의 축적은 미미하다. 자연과학적 소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모두 겸비한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에서 평생 과학사를 연구해온 과학사학자가 천문학, 역법과 지리학, 의학, 기술과 발명, 농학과 동물학, 수학, 과학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한국의 과학기술자를 발굴하여 책에 담았다. 이 책의 근간은 월간지 <과학과 기술>에 지난 20여 년 간 연재한 글이다. 저자는 역사의 주인공은 사람이므로 과학기술의 역사도 과학기술자를 위주로 살펴볼 때 더욱 흥미롭다는 생각으로 많은 인물을 발굴하여 소개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한 총 92명의 과학기술인 중에는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도 있다. 자격루와 같은 천문기구를 발명한 장영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동의보감을 완성한 허준, 천연두를 퇴치한 지석영, 『자산어보』를 남긴 정약전, 농학자 우장춘, 나비박사 석주명, 화학자 이태규, 과학 대중화에 힘쓴 김용관 등이 그들이다. 한편 대다수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과학자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과학자가 있었다는 것은 가슴 뿌듯한 자랑거리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문화체육관광부 "인물과학사 1 : 한국의 과학자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