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저/역자
이정임
출판사
학민사
출판일
null.
총페이지
383쪽
추천자
김웅서(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도서안내

우리는 과학자들에게 큰 빚을 지고 산다. 우리 일상생활을 살펴보자. 생활용품 중 어느 것 하나 과학자들의 지혜와 기술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자연의 원리와 법칙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편안한 일상생활의 초석이 되었다. 과학 지식의 축적 없이는 인류가 고도의 문명사회를 구축하지 못했을 것이다. 새로운 천년(2000년)을 앞두고 한국과학문화재단(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그동안 우리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과학 100대 사건을 발표하였다. 『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석기 시대에 인류가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부터 시작해 1996년 복제양 돌리의 탄생까지 연대기 순으로 과학사건을 보여준다. 이 중에는 바퀴, 종이, 나침반, 금속활자, 현미경, 천체망원경, 증기기관, 방적기, 전지, 전등, 사진, 내연기관, 다이너마이트, 콘크리트, 전화, 자동차, 영화, 무선통신, 비행기, 진공관, 플라스틱, 라디오, TV, 컴퓨터, 인공위성, 인터넷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두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은 정말 사건적인 과학 발명품이다. 한편 과학교과서에서 보았던 지동설, 케플러의 법칙, 파스칼의 원리, 생물분류체계, 쿨롱의 법칙, 원자설, 아보가드로의 법칙, 전자기유도법칙, 에너지보존법칙, 진화론, 멘델의 유전법칙, 열역학법칙, 양자가설, 상대성이론, 대륙이동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책 중에는 한 주제를 깊이 파고들어 쓴 책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단편적인 과학 지식을 나열한 책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한 주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을 수는 없지만, 읽고 나면 과학 만물박사가 된 포만감을 느낀다. 이 책은 2000년 초판이 나온 지 11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그 사이 스마트폰이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저자도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지만 스마트폰 같은 발명품을 개정판에 수록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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