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저/역자
신의철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1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긴 싸움을 하며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는 크게 바이러스, 백신, 면역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우리 몸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신종 바이러스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백신의 역사도 소개한다. 우리는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성 미생물에 맞서는 저항반응인 면역반응 원리를 각자 몸 안에 가지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 속에서 얻은 집단면역의 교훈처럼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면역반응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를 제안한다. 이 책은 바이러스 면역학자가 들려주는 몸속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의학, 과학 관련 소재들을 다양한 사례, 그림, 도표를 통해 쉽게 전달하는 한편 자문자답의 형식은 ‘바이러스 VS 면역 전쟁’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의적절한 시도이다. 저자 소개 신의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에서 미생물학·면역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연구도 활발히 하며 현재 KAIST 전염병대비센터장을 맡고 있다. 올바른 면역학 지식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차이나는 클라스>(JTBC), <클래스e>(EBS) 등을 통해 바이러스와 면역에 관한 다양한 강연을 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바이러스 시대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깨닫는다. 우리의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당신의 건강은 곧 나의 건강이라는 것. 나를 지켜 너를 구하는 일, 내가 당신의 백신이 되어주는 일. 그것이 바로 면역의 의미다.”(8-9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감염병 인류ㅣ박한선, 구형찬ㅣ2021 두 얼굴의 백신ㅣ스튜어트 블룸 ㅣ2018 면역에 관하여ㅣ율라 비스ㅣ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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