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 아이

격리된 아이

저/역자
지은이: 김소연, 윤혜숙, 정명섭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0
총페이지
172쪽
추천자
한원민

도서안내

세 명의 청소년소설 작가가 코로나 19 시기의 사회적 변화를 청소년의 경험과 시선으로 그린 앤솔로지다. 첫 작품 <격리된 아이>는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면면을 생생하게 스케치하며 소통이 단절된 일상을 공포와 연결시킨다. <거짓말>에서는 감염의심자인 청소년이 동선을 조사받는 장면을 단편 영화처럼 보여준다. 주인공의 진술이 계속 뒤바뀌면서 독자를 진실 찾기 게임에 빠트리는 긴장감이 있다. 마지막 <마스크 한 장>은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마스크를 구하는 청소년이 겪는 우여곡절을 담았다. 세 개의 이야기에서 청소년들은 전염병만큼 두려운 사회적 공포와 불안을 몸소 겪는다. 전염병 상황에서 불거진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이다. 그러나 이 책이 결국 말하는 건 오늘의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다.

국립중앙도서관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