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저/역자
권혁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0
총페이지
320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살다 보면 누구나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을 맞게 된다. 그것도 가장 가까운 사람, 엄마를 떠나보내는 일은 누구에게나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고령화 시대, 숨 가쁘게 달려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조차 가족의 온전한 보살핌과 애도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기가 쉽지 않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오랜 시간 고통과 무기력한 삶의 마지막을 보낸 엄마를 지켜봐야 하는 심경과 고령의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초로의 자식이 갖는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엄마의 죽음 이후 치러진 수목장과 직계가족만으로 치러진 시어머니의 가족장 경험은 지금의 장례문화를 되돌아본다. 작가가 겪은 이별의 여정을 통해 아름다운 작별을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무엇인지 들어보자. 저자 소개 권혁란 전 <이프> 편집장.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 ‘트래블러스 맵’의 여행기획자이다. 스리랑카에서 2년간 한국어교사로 근무하였고 EBS 세계테마기행 〈인생찬가! 스리랑카〉편 큐레이터로 일했다. 저서로는 『트래블 테라피』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병든 말이 들끓는 저 입술을 따뜻하게 적시고 저승에서 잡아당기는 난폭한 기운에 사로잡힌 저 마음을 평온의 양탄자로 옮겨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151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이상원 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서 정혜신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박애희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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