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2025 신소장품 보고전
- 분야
- 전시
- 기간
- 2026.02.10.~2026.08.09.
- 시간
- 4-10월 10:00-19:00 / 11-3월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대구 | 대구미술관
- 요금
- 성인 1,000원 / 소년, 청년, 대학생, 군인, 예술인 700원
- 문의
- 대구미술관 053-430-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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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신소장품 보고전》은 대구미술관이 2025년 수집한 작품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전시로 수집작품 총 71점 중 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수집의 방향성은 주요하게 대구의 근대미술 및 1980년대 미술로 설정했다. 대구미술관 리모델링을 통해 근대미술 상설관이 개관하면서 시민과의 공유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른 작품 확충의 요구가 생겼다. 더불어 2025년 2월 개최된 《1980-1989 대구미술: 형상의 소환》과 함께 1980년대 새로운 형상미술을 컬렉션 차원에서 구축하기 위한 수집을 병행했다.
근대미술 작품의 경우 서동진의 <공장풍경>, 박명조의 <자화상>, 정점식의 <모자> 등이 소개된다. 기존에 소장하지 않았던 소재와 시기, 조형적 국면을 보완하는 작품들이다. 이번에 수집된 근대작품의 경우 기존 소장품과 함께 향후 연구와 전시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1980년대 대구미술에서는 새로운 형상이 등장했던 경향에 주목해 김일환, 박용진, 송광익, 이국봉의 수집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의 작품은 형상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개인의 조형언어를 구축하고 시대의 현실을 응시하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1980년대 대구미술이 보여준 새로운 형상미술의 면모를 컬렉션 내에서 구조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을 형성한다.
2024-2025년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던 작가들의 작품도 수집을 통해 다시 선보인다. 권오봉의 <무제>, 이기칠 <거주> 와 함께 와엘 샤키의 아시아 최초 커미션 작품인 <Love Story> 등이 전시된다. 특히 곽훈, 권세진 등 대구작가의 비중 있는 수집은 지역작가의 지원을 넘어 컬렉션 안에서 동시대 미술 담론이 유기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한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구입뿐 아니라 기증을 통해서도 확장된다. 2025년에는 강운섭과 정치환 작가의 유족으로부터 대량의 작품을 기증 받으며 작가별 대표 작품군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곽훈, 백락종, 서동균, 송광익, 이국봉, 션 스컬리의 작품이 기증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이러한 기증의 의미를 컬렉션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