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pixel, 조각난 세계의 연결: A와 B 사이에 C
- 분야
- 연극
- 기간
- 2025.09.20.~2025.09.20.
- 시간
- 토요일(14:00,18:00)
- 장소
- 서울 | 코델아트홀
- 요금
- 전석 20,000원
- 문의
- 0507-1391-0287
- 관련 누리집
- 바로가기
공연소개
1080p(FHD)
단절된 우리가 다시 선명히 연결되는 순간
[극단 소개]
'창작집단 H8E'는 극을 기반으로 하되,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원예술 공연 단체입니다.
퍼포먼스, 사운드, 미디어를 활용해, 지극히 현실적인 고증을 탐구하면서
그 속의 인물을 관찰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SYNOPSIS]
네 명의 여성들은 각자의 취업 실패, 불면증, 무력감 등 현실적 결핍을 안고 서로에게 기대거나 엇갈리며 살아간다.
연정은 암벽등반을 통해 일상의 속박을 벗어나 자유를 찾으려 하지만, 과거의 사고로 인해 지연은 깊은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형지와 미지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흔들린다. 결국 네 인물은 누군가의 부재를 맞닥뜨리며, 자유, 죄책감,기다림이라는 감정의 잔여물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작품은 여성 청년이 마주한 불안정한 현실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네 인물의 관계망 속에서 탐구한다. 카라비너, 우산, 빗소리 같은 일상적 사물들은 이들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비추며, 끝내 해방을 갈망하는 목소리를 무대 위에 드러낸다.
[몽상의 말]
연극 <A와 B 사이에 C>는 타인의 죽음을 목격한 이들이 다시 모여, 반복된 장면 속에서 '더 나은 선택이 있었을까'를 되묻는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죄책과 침묵, 상실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그들은 끝내 연결을 시도합니다. '창작집단 H8E'는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감정의 결을 따라, 멀어진 이들이 다시 서로를 또렷이 바라보게 되는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그려냅니다.
연출/극작 ㅣ 임주영(이반림)
출연 ㅣ 박예음 이한울 이희도 최지록
사운드 그래픽 디자인 ㅣ 하영하(장하영)
음향감독 ㅣ 김아란
조명감독 ㅣ 이한울
조명 오퍼레이터 ㅣ 하영하(장하영)
공연 시간 ㅣ 60분
관람 연령 ㅣ 만 12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