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서울변방연극제, 끝의 섬: 2150
- 분야
- 연극
- 기간
- 2025.09.09.~2025.09.14.
- 시간
- 화요일 ~ 금요일(19:00), 토요일(14:00,19:00), 일요일(16:00)
- 장소
- 서울 | 신촌극장
- 요금
- 전석 35,000원
- 문의
- 02-742-1500
- 관련 누리집
- 바로가기
공연소개
[상세소개]
끝의 섬 : 2150
Island at the End : 2150
무제의 길
2025.09.09.(화)-09.14.(일) | 화-금 19:00, 토 14:00/19:00, 일 16:00
신촌극장
작품소개
때는 2150년,
2046년 전지구 화석연료 채굴 및 유통 금지가 선언된 후, ‘탄소전쟁’이 30년 간 이어졌고 화석연료의 시대가 힘들게 막을 내렸다. 지금은 ‘폐기물 = 금’을 외치며 쓰레기에서 재사용 플라스틱, 희귀 금속 등을 추출하는 산업이 한창이다.
쓰레기가 가득한 바다, 태평양의 포인트 니모(Point Nemo)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섬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 쓰레기가 아주 작은 무인도 주변의 암초에 고정되면서 서서히 땅처럼 변했고 제법 큰 섬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섬에 들어와 이전 인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구)NASA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 (OSIRIS-REx)의 파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창작자 소개 | 무제의 길
무제의 길은 2015년부터 다양한 형식의 게임 씨어터를 제작해왔다. 관객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문제 해결의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의 특성을 활용해, 보드게임, 앱, 입체음향, AR·VR 등 다양한 매체를 접목한 참여형 공연을 만들어왔다. 코로나 이후에는 기후위기에 주목하며, 숲과 인간의 공생을 탐구하는 씨어터 게임 〈움직이는 숲〉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도시에서의 삶과 비인간 존재와의 관계를 질문하고, 관객이 즐겁게 참여하며 일상을 성찰할 수 있는 장을 지향한다.
축제와의 만남
극장 문이 열리고 지금은 2150년. 인류는 언젠가 지구가 자신들을 뱉어내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리석은 일을 반복했고, 그 사이에서도 살아남았다.
쓰레기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살아가야 하는 아찔한 내일을 눈앞으로 상상하며, 미래로 가는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돌보아야 할까·
인간, 비인간, 무생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게, 하지만 함께 있음을 감각하여 연결되는 순간을 떠올린다.
지구와 우주로 연결되고 각자의 삶에 느슨하게 겹쳐지고 충돌하는 존재로서 서로에게 기대본다.
참여하는 사람
작·구성 김보람 | 웹 프로그래밍 임오성 | 조명 탁형선 | 드라마터그 박지선 | 오퍼레이터 지우
2025 서울변방연극제 Seoul Marginal Theatre Festival
2025 서울변방연극제는 이방인으로서 동시대와 만나고 서로의 다름을 통해 ‘연방’을 추구하면서, 중심을 성찰하는 ‘변방’의 축제가 되고자 합니다.
2025.09.05.(금) - 09.21.(일),
(경기) 고양찬우물농장, 안산시 단원구 인현중앙길 일대,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일대
(서울) 서촌공간 서로,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 이화 시네마떼끄, 신촌극장, LDK 외
2025.11.10.(월) - 12.07.(일)
(목포) 몬도마노
주최 서울변방연극제 http://smtfestival.com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고양찬우물농장, 서촌공간 서로, LDK, 신촌극장, 이화여대퀴어영화제
티켓_공연관리솔루션 공기
예매_인터파크
문의_서울변방연극제 카카오톡 채널 @sm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