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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6회 Brass BOB 정기연주회, Sound Journey: Modern to Jazz

분야
음악
기간
2025.12.28.~2025.12.28.
시간
일요일(19:00)
장소
대전 |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요금
전석 20,000원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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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Brass BOB은 2016년 창단 이후 금관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전문 연주 단체이다. 트럼펫·호른·테너 트롬본·베이스 트롬본 그리고 타악기로 구성된 독창적인 편성은 일반적인 금관 5중주와는 다른, 더욱 모던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특히 튜바 대신 베이스 트롬본을 사용하고 타악기가 적극적으로 가세하는 Brass BOB만의 색채는 고전, 현대,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 [Sound Journey: Modern to Jazz]는 현대 음악의 실험성과 재즈의 리듬감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여정을 그린다. 1부 “현대, 소리의 결합”에서는 비브라폰의 투명한 울림이 펼쳐지는 얀 프레이허의 〈Soaring in the Sky〉로 시작해, 유젠 보자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대화〉가 두 금관 악기 사이의 긴장과 호흡을 섬세하게 엮어낸다. 이어 이안 디털링의 〈11월의 마녀〉는 타악기와 베이스 트롬본의 묵직한 질감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이미지를 전하며, 풀랑의 〈호른, 트럼펫, 트롬본을 위한 소나타〉는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리듬감, 그리고 금관 앙상블의 매력을 농밀하게 담아낸다.


 


2부 “재즈, 리듬의 울림”에서는 화려한 색채로 가득한 무대가 펼쳐진다. 존 캔더의 뮤지컬 「Chicago」 모음곡은 재즈 특유의 강렬한 그루브와 드라마틱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생생한 무대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지는 〈Brooklyn〉은 도시적 감성과 리듬의 흐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Brass BOB만의 유니크한 앙상블이 재즈와 금관 사운드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한다.

Brass BOB은 창단 이래 대전예술의전당, 연정국악원에서의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다양한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음악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번 무대 또한 금관 앙상블의 현대적 해석과 다채로움을 집약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사운드 경험과 깊은 공연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통에서 현대, 그리고 재즈까지 금관과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소리의 여정(Sound Journey) 속으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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