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시소개

김포문화재단 x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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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들고 스며들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

도심 속 숨 쉬는 녹지와 복원된 하천, 드론으로 멸종 위기종의 동정을 살피고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인공지능까지

전시는 다양한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시대의 풍경을 그립니다.

이번 전시는 5명의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작품과 관람객, 공간과 시간은 각각 떨어져 있는 개별 요소가 아니라 서로를 변화시키는 유기체로 기능합니다.

제목의 '우리'는 모호한 성질을 지닙니다.

문맥에 따라 나와 너를 포함하기도, 때로는 너를 제외하기도, 혹은 모두를 친밀감으로 끌어안기도 합니다.

존재들의 구분이 섞이고 만나는 전시를 통해 미래를 상상해보고, 때로는 현실을 일깨우며 서로의 우리가 되어갑니다.

예술과 기술, 인류, 생태가 함께 섞이고 만나는 이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