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운동의 숨겨진 영웅 <해녀> 3.1운동 100주년 그녀들을 만나다
게시일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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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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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전야제 제주해녀 항일 운동의 숨겨진 영웅 해녀

[ⓒ이혁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촬영]


2월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그중 5번째 순서인 100년의 목소리 태극기 공연)

[▲ 3.1 운동 100주년 전야제 무대 ⓒ문화체육관광부 ]


원주 공군, 블랙이글스, 독도 해군 등 대부분 군인으로 구성된 공연 참가자들 속 유독 돋보이는 참가자 '제주 해녀'

[ⓒ Pixabay]


해녀(海女)란? 「명사」 바닷속에 들어가 해삼, 전복, 미역 따위를 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혁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촬영]


여기서 나온 한 가지 궁금증 해녀와 독립운동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 Pixabay]


1931년 제주도에서 일제의 하수인이 된 해녀 조합은 해산물을 수탈하고 해녀들의 노동력을 착취한다.

[▲ 항일 운동을 위해 집결하는 해녀들 ⓒ이혁준, 제주도 항일기념관에 서 촬영]


이런 횡포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참다 못한 해녀들은 1932년 1월 7일 세화 장터에서부터 시위를 시작하여 1월 12일 대규모 시위로까지 확산시켰다.

[▲ 해녀항일운동기념비 해녀동상 ⓒ이혁준]


이 시위에는 1,000명 이상의 해녀들이 참여했고 당시 제주 도사는 해녀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하였다.

[▲ 부춘화 하도리 부인회장 ⓒ이혁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촬영]


그러나 실제로 그녀들의 요구는 묵살 당했고 주동자들은 각종 죄목으로 모진 고문을 받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녀항일운동은 연인원 17,130명이 참여한 1930년대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자 최대 규모의 어민운동이었다.

[▲ 제주항일운동기념탑 ⓒ이혁준]


즉, 해녀들은 여느항일 운동가 못지 않게 치열한 투쟁을 전개한 영웅들이었다.

[ⓒ이혁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촬영]


항일 운동의 숨겨진 영웅 제주해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에서 잊혀진 그녀들을 기억하라

[ⓒ이혁준]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4기 hukjun1210@naver.com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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