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6.10.26.
- 조회수
- 4167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53)
- 담당자
- 고금희
‘2016 세종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주최로 10월 14일~16일, 3일간에 걸쳐 세종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졌는데요, 행사 현장으로 가볼까요?
세종시 플래시몹 동아리 ‘동그라미’의 플래시몹 공연 모습입니다. 대중적인 음악에 맞춰 귀여운 춤을 추더니, 등에 새겨진 한글 초,중.종성을 활용해 글자를 만들어내고 다시 흩어집니다. 이처럼 거리에서는 거리 예술 공연, 창작공연, 플래시몹 공연이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세종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10월 15일(토) 문화의 날을 맞아 시작된 개막행사, 2016 문화의 달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와 주제공연인 ‘용비어천가’에 앞서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연동면 난타팀, 한솔동 벨리댄스팀, 세종시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국토교통부 두근두근밴드, 세종시청 연풍, 관내합창단 등 세종 시민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뒤이어 대한민국 대표 재즈아티스트 나윤선 씨가 신나는 축하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모든 축하 무대가 끝나고, 문화의 달 행사 기념식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월 문화의 달 행사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주제공연 ‘용비어천가’가 시작됩니다. 용비어천가는 총 4가지 불꽃 퍼레이드, 미디어 파사드, 공중곡예, 아트불꽃 형식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먼저, 문화융성의 불꽃을 전달할 불의 정령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세종시민들은 화려한 불꽃의 향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 용비어천가는 세종대왕이 조선왕조의 창업을 송영한 노래책으로 125장의 서사시로 이루어지며, 한글로 엮은 책입니다.
불의 정령들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며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
청사 앞에서 ‘아트불꽃’이 이어지고, 그 후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상영되었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외벽에 빛을 투사하여 영상미를 선보이는 공연인데요, 위의 사진에는 주제인 용비어천가가 외벽에 투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에 공중에 매달린 사람들의 곡예가 결합되어 시민들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주제공연은 약 70분간 쉴 새 없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불꽃이 터지면서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 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culture.go.kr/moc/reportList.do
문화체육관광부 "<2016 문화의 달> 세종시, 문화의 옷을 입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