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1.10.31.
- 조회수
- 4279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이유진
문화·체육·관광에 관심이 지대했던 당신,
대학생기자단이 궁금해 미치겠던 당신,
하루하루가 벅찬 가슴으로 뜨거운 당신을 위해
유니브엑스포에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이 떴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는 "2011 유니브엑스포"가 펼쳐졌습니다. 문화부 대학생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한양대 중심에 부스를 잡고 수많은 대학생들과 호흡했는데요.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도 혹시 우리 부스를 방문했던 그 킹카 퀸카?
취업박람회가 그냥 커피면, 유니브엑스포는 TOP야!
지난해 이화여대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올 해로 2회째를 맞은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대외활동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부산대와 한양대 두 곳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문화부 대학생기자단이 참여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국제워크캠프, 청년 봉사단 등 비정부(NGO)기관을 비롯해 LG글로벌챌린저, KB캠퍼스 등 기업프로그램과 공모전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연합동아리 80여개가 함께했습니다.
수많은 동아리와 기업 부스 속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기자단 부스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우리 대학생기자단들은 그동안 밤을 지새며 만든 홍보 판넬과 사진으로 부스를 꾸미고 여름에 한옥마을에서 야심차게 진행했던 ‘문화부 날라리’ 동영상을 전면에 내세웠지요. 그 결과는? 지나가던 사람 모두 문화부 부스에 행동고정! 시선집중!
▲ (좌) “문화부 부스로 놀러오세요” 미소가 해맑은 이자은 기자 (우) “눈을 크게 뜨고 문화부에 주목!” 익살맞은 조병휘 기자
대학생기자단들은 문화부 부스를 찾은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꺼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맞춰 입은 후드티에 알록달록하게 꾸민 판넬을 들고 학생들을 맞았지요. 특히 부스 앞에 설치한 다트게임은 인기만점이었는데요. 대한민국 지도가 그려진 보드 위에 다트를 던져 본인이 지목한 도시에 맞으면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블로그 주소가 적힌 에코백을 선물했습니다.
▲ “우와, 상품이 너무 좋은거 아니에요?” 블로그 주소가 적힌 매력만점 문화부 에코백은 화제만발!
▲ “다트 한번 도전하세요” 즐거워 하는 학생들. 문화부 부스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알찬 정보제공으로 엑스포 내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문화부 대학생기자단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절한 설명도 함께 했는데요. 부스를 찾은 사람들에게는 입장하기 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본인 사진을 인화한 프레스를 발급했습니다.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사진 서비스 덕분에 문화부 부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답니다.
▲ “내년에는 우리도 대학생 기자단!” 문화부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생들
“와, 김연아 선수와 찍은 사진이다! 김지호 코치와 이외수 선생님까지? 문화부 대학생기자단은 어떤 일을 하나요?”
부스에 달린 블로그 BEST기사와 사진을 본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기자단 친구들의 목은 쉴 틈이 없었습니다. 오직 문화부 부스를 방문하기 위해 한양대를 방문했다는 학생부터 내년 1월 모집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발을 동동 구르는 친구까지 참 많은 이들이 우리를 주목해주었지요. 평소 ‘도란도란 문화놀이터’를 자주 방문하며 문화부와 페이스북, 트위터 친구까지 맺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는 친구들도 참 많았습니다. 문화부를 지켜보고 있는 수많은 이들의 눈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지요. 대학생기자단으로서 좋은 기사를 쓰고 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은요~”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남경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단은 문화 정책과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들을 글과 동영상에 담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년 1월에 모집해 선발된 학생들은 12개월 동안 활동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들을 생산해내지요. 또 문화부를 알릴 수 있는 민간 대학생 홍보 대사로서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뛰어난 아이디어의 경우 실제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어요.”
문화부에 대해 잘 몰랐지만 똑부러지는 기자단 친구들의 활동 설명에 반해 주먹을 불끈 쥐며 내년을 기약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몇몇은 왜 1월에만 뽑냐며 소심한 항의를 하기도 했고요. 저 역시 활동설명에 가세해 문화부에 관심을 가져주는 친구들을 위한 적극적인 도움주기에 나섰는데요. 가장 많이들은 말이 뭐였냐구요? 바로 “경쟁률이 너무 세서 떨어지면 어떡하나요” 라는 학생들의 걱정 섞인 목소리였습니다.
“문화부 대학생 기자단이요?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이라면 학벌도, 국적도, 나이 제한도 없답니다.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패기 넘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주저 말고 지원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 7기 대학생 기자단을 꿈꾸며 파이팅을 외치는 친구들. 모두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많이 사랑해주실 거죠?
청춘을 뜨겁게 만들어 주는 수많은 대외활동 중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얼마나 다채로운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기사 마감시간에 쫓겨 밤새 원고 작성에 몰두해보기도 하고, 취재하고 싶은 분의 인터뷰 허락을 받기 위해 집요하고 끈질기게 연락도 해보고. 어렵사리 잡은 약속으로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은 우리 청춘에, 뜨거운 20대 대학생들의 가슴에 또 어떤 불을 지펴줄까요? ‘기자’ 라는 직함으로 경험하고 겪어 볼 수 있는 가슴 벅찬 순간들은 우리 인생 순간순간에 진득한 감동으로 스며들 것입니다.
이틀간의 유니브엑스포는 우려했던 것과 달리 따뜻한 날씨와 기분 좋은 바람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며 대학생기자단 친구들의 어깨도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스를 찾아주신 수많은 여러분! 반짝이는 눈으로 ‘대학생 기자’를 꿈꾸는 지금 마음 키워가면서 문화부에 대한 사랑과 문화놀이터를 향한 응원도 잊지 말아주세요. 2011년을 책임지고 있는 6기 대학생기자단은 더 좋은 기사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담아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