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2편(대전편)
- 게시일
- 2012.08.08.
- 조회수
- 1880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7)
- 담당자
- 신지혜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가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대전역 동광장의 등록문화재인 前 철도청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168호)였습니다.
이번 책드림 콘서트에는
‘촐라체’,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가 함께했습니다.
======================================
2012년 독서의 해,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대전
책책폭폭
대전광역시 It's Daejeon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대전 지역 개최
책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
대전역 전 철도청보급창고에서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콘서트
아나운서 황은영 : 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해서, 책을 읽고 책을 나누는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가 지난 5월 24일 대구에서 정호승 작가와 함께 열렸는데요. 그 두 번째 장소가 바로 이곳, 대전입니다.
제2회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2012년 독서의 해
개최장소 :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 168호)
[공연행사] 대전 문화원 은빛 소리샘, 아시아 뮤직 앙상블
(대전 문화원 은빛 소리샘 공연)
평균 연령 80세의 노년층으로 구성된 중구 문화원 소속 음악단, 기타와 하모니카 합주로 구성된 음악을 다룬다.
이번 책드림 콘서트에서는 식전 행사로서, 가수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보다' 등의 합주공연을 선보였다.
(아시아 뮤직 앙상블 공연)
한국, 몽골, 베트남의 전통악기를 이용하여 크로스 오버 곡들을 선보이는 퓨전음악 그룹
이번 공연에서 각각의 전통악기들이 어우러진 창작곡들을 연주하였다.
[초대작가 박범신]
Q. 박범신 작가에게 창작의 원동력은?
박범신 작가 : 어떤 짐승이 있는 것 같아요. 제 마음속에. 여러분도 멀쩡하게 앉아 있으면,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속에 짐승이 하나씩 있지요? 그 짐승은 이른바 '창조적인 자아'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사회는 절대 빈곤을 넘어섰기 때문에, 창조적인 자아를 발현하지 않으면 행복해지기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요. 행복한 것들을 가장 먼저 꼽으라고 한다면, '사랑만이 권력이다'라고 믿고 살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사랑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
Q. IT 산업 물결 등을 통해 급변하는 독서문화, 그리고 작가로서의 마음가짐
박범신 작가 : 나는 서툴고 불안하지만, 연습하며 가볍게 갈 수밖에 없어요. 새로운 젊은 문화대 대해서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면, 그건, '관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작가가 아니라 일반인도, 새로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서 '풍향계'처럼 반응해야 해요. 그게 살아 존재하는 거지요.
Q. 책을 읽지 않는 자녀들을 선도하는 방법
박범신 작가 : 어머니가 읽으시면 돼요. '책 읽어라, 책 읽어라' 라고 절대 그러지 마세요. 젊은 애들은 두 번, 세 번 얘기하면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말 안 들어요. 그냥 어머니가 읽고 계세요. 항상 자랄 때 책을 들고 있는 어머니를 보는 아이는요. 중,고등학교 때 말썽 피우고 책 안 읽으면, 대학에 가서 읽고..., 대학에서 안 읽으면 사회에 나가서 읽고요. 이건 분명합니다.
소설가 박범신 :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해서 왔고요. 또 책책폭폭, 제목도 재미있고..., 어쨌든 작가로 평생 살았으니까..., 독서는 길이지요. 한마디로, 모든 길이 여기 있습니다.
[책드림 행사]
실외부스에서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환산시키자는 의미로 책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는 책드림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각 출판사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고, 시민들은 각자 읽고 싶은 책들을 선택했다.
대전무용단 안현인 : 앞으로의 계획은 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읽고 싶어요.
관객 박순현 : 책이 잘 읽혀져요. 그래서 올해 들어서 하루에 한 권씩 읽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문화복지협의회 권영옥 : 이 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서 꿈을 꾸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나운서 이영주 : 여러분 책 많이 읽으세요!
(다같이) 책책폭폭 화이팅!
2012년 독서의 해,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KORAIL
대전역 동광장의 등록문화재인 前 철도청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168호)였습니다.
이번 책드림 콘서트에는
‘촐라체’,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가 함께했습니다.
======================================
2012년 독서의 해,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대전
책책폭폭
대전광역시 It's Daejeon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대전 지역 개최
책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
대전역 전 철도청보급창고에서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콘서트
아나운서 황은영 : 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해서, 책을 읽고 책을 나누는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가 지난 5월 24일 대구에서 정호승 작가와 함께 열렸는데요. 그 두 번째 장소가 바로 이곳, 대전입니다.
제2회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2012년 독서의 해
개최장소 :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 168호)
[공연행사] 대전 문화원 은빛 소리샘, 아시아 뮤직 앙상블
(대전 문화원 은빛 소리샘 공연)
평균 연령 80세의 노년층으로 구성된 중구 문화원 소속 음악단, 기타와 하모니카 합주로 구성된 음악을 다룬다.
이번 책드림 콘서트에서는 식전 행사로서, 가수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보다' 등의 합주공연을 선보였다.
(아시아 뮤직 앙상블 공연)
한국, 몽골, 베트남의 전통악기를 이용하여 크로스 오버 곡들을 선보이는 퓨전음악 그룹
이번 공연에서 각각의 전통악기들이 어우러진 창작곡들을 연주하였다.
[초대작가 박범신]
Q. 박범신 작가에게 창작의 원동력은?
박범신 작가 : 어떤 짐승이 있는 것 같아요. 제 마음속에. 여러분도 멀쩡하게 앉아 있으면,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속에 짐승이 하나씩 있지요? 그 짐승은 이른바 '창조적인 자아'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사회는 절대 빈곤을 넘어섰기 때문에, 창조적인 자아를 발현하지 않으면 행복해지기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요. 행복한 것들을 가장 먼저 꼽으라고 한다면, '사랑만이 권력이다'라고 믿고 살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사랑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
Q. IT 산업 물결 등을 통해 급변하는 독서문화, 그리고 작가로서의 마음가짐
박범신 작가 : 나는 서툴고 불안하지만, 연습하며 가볍게 갈 수밖에 없어요. 새로운 젊은 문화대 대해서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면, 그건, '관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작가가 아니라 일반인도, 새로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서 '풍향계'처럼 반응해야 해요. 그게 살아 존재하는 거지요.
Q. 책을 읽지 않는 자녀들을 선도하는 방법
박범신 작가 : 어머니가 읽으시면 돼요. '책 읽어라, 책 읽어라' 라고 절대 그러지 마세요. 젊은 애들은 두 번, 세 번 얘기하면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말 안 들어요. 그냥 어머니가 읽고 계세요. 항상 자랄 때 책을 들고 있는 어머니를 보는 아이는요. 중,고등학교 때 말썽 피우고 책 안 읽으면, 대학에 가서 읽고..., 대학에서 안 읽으면 사회에 나가서 읽고요. 이건 분명합니다.
소설가 박범신 :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해서 왔고요. 또 책책폭폭, 제목도 재미있고..., 어쨌든 작가로 평생 살았으니까..., 독서는 길이지요. 한마디로, 모든 길이 여기 있습니다.
[책드림 행사]
실외부스에서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환산시키자는 의미로 책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는 책드림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각 출판사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고, 시민들은 각자 읽고 싶은 책들을 선택했다.
대전무용단 안현인 : 앞으로의 계획은 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읽고 싶어요.
관객 박순현 : 책이 잘 읽혀져요. 그래서 올해 들어서 하루에 한 권씩 읽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문화복지협의회 권영옥 : 이 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서 꿈을 꾸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나운서 이영주 : 여러분 책 많이 읽으세요!
(다같이) 책책폭폭 화이팅!
2012년 독서의 해,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KORAIL
문화체육관광부 "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2편(대전편)"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