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G-5…각국 선수단 내일부터 입촌식
게시일
2018.02.05.
조회수
56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세계 선수단의 국가별 공식 입촌식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남북 선수단은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지만, 입촌식은 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북한 선수단은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오는 8일 오후 1시 강릉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치릅니다.
-북한 선수단은 앞서 들어온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지원 인력, 지난 1일 양양 국제공항을 통해 합류한 선수단 본진 32명까지 모두 47명입니다.
-입촌식엔 선수단을 이끄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임원, 선수들이 자리하는데, 정확한 입촌식 참석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에 하루 앞선 7일 오전 11시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이 강릉선수촌에서 열립니다.
-당초 8일 오후 5시, 평창선수촌에서 입촌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대표팀에 빙상 종목 선수가 많다는 점과 미리 짜여진 외부 일정을 고려해 입촌식 행사일과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1호 입촌식의 주인공은 자메이카와 브라질, 루마니아와 벨기에입니다.
-오는 5일 오후 1시 이들 4개국의 공식 입촌식이 평창선수촌에서 열립니다.
-6일엔 독일과 마다가스카르, 몰도바, 나이지리아, 아르메니아, 뉴질랜드, 프랑스, 미국 등 8개 나라 입촌식이 있습니다.
-남북한 선수단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의 입촌식 일정이 확정되면서 전 세계인과 함께 하는 평창올림픽 개막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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