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창 개막 전날 강릉서 공연…남북교류 급물살
게시일
2018.01.30.
조회수
51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북한 예술단이 다음 달 8일과 11일,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도 내일 우리나라에 와서, 남북 단일팀 공동 훈련에 참여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남북간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전후로 두 차례 공연합니다.
-2월 8일엔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북측이 예술단 공연과 관련해서 통지한 내용에 대해서 구두로 동의의사를 표시를 했고요.
-이와 관련한 정부합동지원단을 중심으로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북한에 간 우리측 선발대는 오늘(24일) 마식령스키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원산 갈마비행장 시설도 점검했습니다.
-북측이 스키훈련을 1박 2일 일정으로 하자고 제의한 만큼, 숙박 여건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갈마비행장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를 확인합니다.
-이를 위해 선발대에 항공 전문가 2명이 포함됐습니다.
-정부 당국 간 소통은 직통 전화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발대 일행이 묵고 있는 마식령호텔에 남측 상황실과 연결되는 직통전화가 설치된 겁니다.

-점검을 마친 우리측 선발대는 내일 오후 5시30분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
-같은 날 북측에선 선발대 8명이 경의선 육로로 들어옵니다.
-북측 선발대는 첫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강릉 선수촌, 둘째날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등을 둘러본다는 계획입니다.
-선발대가 첫날 묵을 숙소로는 '인제 스피디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남북 단일팀을 꾸리게 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도 함께 남측을 찾아 공동 훈련에 들어갑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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