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IOC 회의 이전 평창 실무회담
게시일
2018.01.15.
조회수
55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에서 남과 북 그리고 IOC 위원 등이 만납니다.
-북한선수단 참가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이에 앞서 남북 실무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되면서 관련 논의를 펼칠 남북 실무회담이 조만간 열릴 전망입니다.
-북한은 지난 9일 고위급회담을 통해 북한선수단을 20명 정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선수단은 선수 10명과 임원 10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 선수단 규모와 방문단 명칭 등에 대한 최종 결정은 IOC와의 협의에 달렸습니다.
-남과 북 그리고 IOC 등은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주재로 이 같은 사항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남북이 실무회담을 열고 세부사항을 조정해야 하는데,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남과 북의 실무자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이, 북 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각각 회담의 수석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 회담에서는 선수단 규모는 물론 체류 기간,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실무 회담에 앞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문서 교환 방식으로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 당국도 군사 당국 회담 준비에 돌입하고, 의제와 참가인원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군사 당국 회담 개최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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