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통역 등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게시일
2016.06.20.
조회수
68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관광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주택의 빈방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공유민박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부산, 제주도에서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유민박업은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평창올림픽 등 단기적으로 숙박 수요가 급증할 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단체 관광객으로 인한 주정차 문제가 지속으로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관광버스 승하차장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광버스 위주의 쇼핑관광에서 역사, 문화, 음식, 쇼핑이 연계된 도보관광으로 변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 도심 5대 궁 일대에 승하차장을 지정하고, 관광버스 주차는 도심 외곽으로 분산합니다.
-승하차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으로확대합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버스 외곽 주차장과 승하차장을 지정해 고궁과 면세점 앞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4대문 안 도보관광환경을 만들어서 도심의 야간 슬럼화를 막고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에 다국어 안내와 예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불편신고 통합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통합시스템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고품격 관광 안내 서비스를 위해 전문분야별 관광 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중국과 동남아의 상류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30대를 대상으로 한 k팝과 k뷰티 등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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