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예술인…예술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게시일
2015.04.16.
조회수
81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예술인들의 상당수가 창작활동과는 무관한 부업을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 예술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상재 기자)
- 충전 완료, 일하고 싶습니다.
- 이력서를 등에 붙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예술인들.
- 경제적 고통 속에서 겪는 예술 창작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김종덕 장관/문화체육관광부)
- 진정한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민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융성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가의 꿈이 먹고사는 문제 앞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한 기반이 필히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임상재 기자)
-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일자리 박람회로 2백여 곳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과는 무관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전단 배포와 같은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 기업들은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예술적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는 반응입니다.

(김정훈 차장/세정그룹 인재개발팀)
- 창의력을 가지신 예술가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느꼈고요. 이분들을 통해서 다양한 기업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임상재 기자)
- 예술인들 역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미경/조각가)
- 믿을 수 있는 기관, 회사여서 일이나 처우가 좋을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 앞으로 매년 열리게 될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예술인들이 안정된 경제적 기반 위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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