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 발표
게시일
2009.03.06.
조회수
2605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8)
담당자
신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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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 발표

- 한일관광장관회담, 일본 도쿄에서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일본 국토교통성은(대신 가네코 가즈요시)은 3월 5일(목) 한일 관광장관회담을 개최(일본 그랜드하얏트 호텔 도쿄)하고, 2009년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공동사업을 협의,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한일 장관간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이번 회담에서는 작년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 성과에 이어서 금년에도 지속적인 양국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 (1) 문화․스포츠․이벤트 교류 및 지방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일관광교류 확대 (2) 청소년 교류 활성화 (3)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관광인재 육성 협력 (4) 관광에 관한 각종 정보의 상호 제공과 활동 지원 등 2009년 양국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특히, 한일 양국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류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정치적․역사해석상의 인식 차이로 청소년․지자체간 교류가 중단되지 않도록 교류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로 서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 구체적으로 상대국 유학생의 관광행정 체험연수 실시, 전국 교류회 실시 학교 목록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한 양국은 한류와 일류의 조우로 문화관광교류붐이 성숙된 점에 주목하며 양국 관광교류의 핵심적 전략틀을 문화와 스포츠로 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한일축제한마당 등 문화․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고,

 ◦ 한국 관광공사 사장이 입후보한 WT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하여 일본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내는 성과도 가져 왔다.

금번 장관회담은 2008년 한일관광교류의 해이어 양국간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있으며,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추진되어 2007년부터 발생한 한일교류 역조현상을 타개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