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문화교류 메신저 역할로 자기경쟁력 향상
게시일
2009.02.04.
조회수
2296
담당부서
전당운영협력과(3704-3422)
담당자
정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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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대학생들, 문화교류 메신저 역할로 자기경쟁력 높여

-  대학생기자단·홍보 대사·통신원·모니터 요원·블로그 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

- 문화전당 해외통신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통해 해외 저명인사  인터뷰 및 국내외 현장 취재-

 

□ 경제 불황으로 인해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모니터 요원, 홍보대사, 블로그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통신원 등으로 활동하며 일반인들이 접하지 못 한 유명 인물과 다양한 현장을 접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해외 유명 인사들 인터뷰·국내외 문화교류 현장 취재

  □ 서울과 수도권 소재 및 광주·전남권 소재의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은 지난 2008년 7월 처음 선발되었다. 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기자단 1기는 취재·사진·영상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해외 유명 인사들 인터뷰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화교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ㅇ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의 활동에는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한,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 2008 아시아문화포럼, 아시아청년문화캠프, 아시아생활문화사진전,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를 위한 아세안 10개국 현지 방문 등의 현장 취재뿐만 아니라 박범훈 한국 측 공동위원장, 하야시다 히데끼 일본국립신미술관 관장, 아마르 자마니 니아 아시아의회총회 사무차장, 루이스 빅스 리버풀 비엔날레 총감독 등의 인터뷰도 전담했었다. 

   ㅇ 지난 해 1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1기 홍기 기자(광주 영상 부문, 전남과학대 방송영상과)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날아갔다. 그는 현장에서 한-아세안 전통음악위원회의 박범훈 한국 측 공동위원장과 아세안측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공동위원장의 회의 및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 과정을 취재해 시민들과 네티즌들에게 알렸다.

   ㅇ 김지애 기자(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의 경우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한,  2008유네스코동아시아어린이공연예술제, 시민대토론회 등 취재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실제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을 정기적으로 촬영, 언론사 사진 자료로 활용되었다.

   ㅇ 얼마 전 1월에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를 위해 동남아시아 현지를 다녀온 조세은(서울 영상부문,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대학생기자는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은 앞으로 내 인생의 자양분이 될 만한 좋은 경험이었다. 대학생으로 직접 인터뷰하기 어려운 분들과의 만나는 일은 특별했다.”며 다양한 인사들과 접하며 자신을 다잡게 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웅(서울 취재 부문,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기자도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평소 같으면 전혀 기회가 없을 만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었다.”며 ‘2009년에는  아시아 문화교류에 중점을 두고 도시 재생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취재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ㅇ 기자단 활동으로 인해 학교신문뿐만 아니라 신문·라디오·방송사의 인터뷰와 캠페인에 출연하며 유명인사가 된 나혜미(광주 취재 부문,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기자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지닌 의의도 알게 되고 세계 문화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생기자단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 추진단에서는 2008년 대학생기자단 1기의 활동에 이어 2009년 활동할 2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입학 예정이거나 현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월 8일까지 j0101@korea.kr 로 지원서와 과제물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홈페이지(http://www.cct.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ㅇ 문의 : 전당운영협력과 정경애 02-3704-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