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리 체험해보세요”
게시일
2008.06.24.
조회수
2469
담당부서
교류협력과(3704-3450)
담당자
이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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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관될 문화발전소이자 드림팩토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민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광주시 광산동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일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조직화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2012년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후 전당에서 진행될 핵심 사업들을 시민과 문화인 등에게 미리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전당의 기능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AIST문화기술대학원 등 2007년 9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의 시연 본행사와 광주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전통음악연주단 및 선무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KAIST문화기술대학원’이 시연하는 <문화콘텐츠 시범제작 - 스페이스머신 Ver 1.0>은 영상장비로 촬영된 한 장소의 모습을 네트워크로 전송, 그래픽 영상과 합성하여 마치 동일한 장소에서 다른 시대를 경험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영상콘텐츠 제작기술 시연이다. 이 시연은 향후 문화콘텐츠제작센터가 들어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의 시연 사업으로 진행되며, 27일~3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광장에서 진행된다. 영상 시뮬레이션의 경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주)파임커뮤니케이션즈가 시연하는 <비정형 공연양식 시범 프로젝트>는 일반 무대공연이 아닌 아시아와 미디어를 키워드로 관객의 체험적 시공간이 확대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범 공연 ‘꿈의 항해(가제)’를 시연한다. 이 공연은 공연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아시아예술극장’ 대극장의 시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9일 오후 4시부터 구 전남도청민원실 2층 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후 ‘어린이 지식문화원’에서 진행될 어린이 교육문화콘텐츠 개발 및 박물관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와 (주)간텍스트가 시연하는 <교과분석 및 교육문화 콘텐츠 기획개발>은 언어, 수리,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문화콘텐츠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창의력 워크숍’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 콘텐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간형 콘텐츠 설계 및 전시>는 공간 체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공간형 교육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숫자의 방’ ‘황금비례의 방’ ‘마방진의 방’ 등 총 3개의 체험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수’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각 프로그램은 27~30일까지 각각 홍보관 3층과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이 시연하는 <어린이 극장 및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은 크게 어린이 극장과 도서관 시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린이 극장’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형식의 어린이 교육극 ‘푸른 행성, 지구로(27·28일 저녁 7시 30분, 열린광장)’와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연극 ‘인형극 놀이(28일 오후 4시, 열린광장)’로 진행된다. 27일부터 30일까지 홍보관 1층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도서관’도 ‘이동도서관’ ‘책 읽어주기’ ‘책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29일 저녁 8시부터 홍보관 옆 열린광장에서는 퓨전전통음악연주단 ‘숨’과 무용가 이선옥의 ‘선무-ZEN DANCE’, 타악퍼포먼스 ‘얼쑤’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끝)


첨부. 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조직화 시범사업 시연회 개최 계획안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