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문화, 어디까지 왔나? 국제심포지엄
게시일
2008.06.04.
조회수
2860
담당부서
공간문화과(02-3704-9450)
담당자
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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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문화, 어디까지 왔나? 국제심포지엄
- ‘08. 6. 9(월) 13:30,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친환경건축문화, 어디까지 왔나?(부제: 이 시대의 좌표와 전망)” 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중인 국내 친환경건축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실무건축가로써는 유걸 아이아크 대표가 교육 분야에서는 이선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정책 제도분야에서는 서명교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과장, 시민사회에서는 황상규 환경운동연합 정책처장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건축으로 유명한 독일의 민케 교수(독일 카셀대학 명예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선진친환경건축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으로는 국내외 산업형태의 변화에 따라 건축 산업과 환경이 어떻게 변하하는지를 살펴보고, 국내 및 세계 주요도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사례 발표가 함께 이어진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하여 세계 도시들이 당면한 지구환경, 에너지, 온난화 문제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들이 논의될 것이다.

(사)한국건축가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오늘날 건축계의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이에 부응할 건축가집단으로써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획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교육계와 시민사회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도시 및 건축의 전문가로써의 창조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통합적 건축문화제의 토착화와 우리의 일상생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창출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