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광고 뒷얘기 눈길
게시일
2007.10.24.
조회수
3185
담당부서
아시아중심도시추진단(3704-3451+)
담당자
선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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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꿈씨꽃’ 피어나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광고 뒷얘기 눈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광고가 독특한 그림으로 인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광고의 의미와 얽힌 이야기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광고의 아이디어를 낸 장본인이 김종민 문화부장관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꿈이 씨가 된 꽃,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지난 10월 8일 종합계획을 발표한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의 인쇄 광고 “꿈씨꽃”편이 다름 아닌 김종민 장관의 아이디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5월 취임 초기부터 “쉬운 정책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구의 손길을 갖춰야 한다”며 국민과의 공감대를 강조해 온 김종민 장관은 이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고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이미지와 카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수묵화 풍의 그래픽으로 번져나가는 자유로운 크고 작은 꽃잎과 그 꽃잎 안에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들이 담겨있다. 이 꽃은 앞으로 2023년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피어낼 “꿈씨꽃”이다. 이 광고는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의 시행 배경과 미래 비전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꿈이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씨앗이 되고, 아시아와 세계로 꽃을 피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꿈씨꽃”은 김종민 장관이 직접 만든 단어이다. 꽃잎을 통해 비춰지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한 모습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기반 위에 문화 간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양분으로 자라나는 아시아 문화의 잠재력을 상징한다.




“‘꿈씨꽃’이라는 단어는 김종민 장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 재임시절 생각해낸 것으로, 모 대기업의 마케팅 담당 임원도 무척 탐을 내며 팔라는 권유까지 했었다고 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광고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정책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