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4(수) 태안관광레저도시 기업도시중 최초로 기공식 개최 -
게시일
2007.10.24.
조회수
3408
담당부서
관광레저도시추진단(3704-9965+)
담당자
차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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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다!

- 2007.10.24(수) 태안관광레저도시 기업도시중 최초로 기공식 개최 -

□ 태안관광레저도시, 기업도시 중 최초로 기공식 개최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기공식을 10월 24일(수),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태안 관광레저도시」예정지에서 개최하였다.

기업도시로 지정된 6곳 가운데 최초로 착공하는「태안 관광레저형 기업 도시」기공식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이민원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회의원, 이완구 충남지사, 진태구 태안군수,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문화관광 전문가, 노인 및 청소년대표 등 정부·국회·지자체·기업 도시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도시 건설의 역사적 출발을 축하하였다.

□ 노 대통령, 다른 기업도시 사업의 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2단계 정책의 비전은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지방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수도권으로 올라오지 않고 지방에서 직장을 잡고, 아울러 주거, 교육 등 살기 좋은 생활여건을 만들어 지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공부문의 재배치를 통한 균형발전 사업이 갖는 의미도 크지만,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도시는 낙후지역에 대한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자발적인 발전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그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향후 추진되는 여타 기업도시 사업의 모범이”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 태안관광레저도시의 미래

「태안관광레저도시」는 “꿈·생명·미래”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보존과 개발이 상호 조화되는 친환경 도시로 개발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한 번 방문한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21세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조성된다.

천수만 일대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渡來地)인 점을 감안하여 전체 개발 면적의 1/4을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버드존(Bird-Zone)으로 보존하고, 도시 중심에는 약 7.7km에 달하는 생태수로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며, 정주인구는 15,000명을 계획하여 초저밀도의 주거밀도(10명/ha)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 최근 개발 또는 계획 중인 신도시의 인구밀도 : 세종시 312명/ha, 동탄 135명/ha, 광교 69명/ha

또한, 독특한 외관을 가진 100층 높이의 고층 빌딩을 지어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특급호텔과 컨벤션 센터, 승마나 마리나 같은 고급 레포츠 시설 등을 건설하여 연간 77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약 6만개의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이밖에도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의료, 산업기능과 IT기술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첨단 U - City로 조성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