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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박물관 학교와 만나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어린이 방학프로그램으로 <박물관학교>와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한다.

<박물관학교>는 3일간 진행되며 보존처리사, 큐레이터, 홍보담당자가 하는 일들을 경험해 봄으로써 박물관의 기능 및 역할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첫날 상설전시관 활동, 큐레이터와의 만남, 둘째 날 보존처리실 방문, 토기복원, 셋째 날 전시장 꾸미기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맞게 학부모용 활동지와 어린이용 활동지가 별도로 제작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채집에서 농경생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는 선사시대인들이 환경에 맞춰 어떻게 도구를 발달시켜왔는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실제 선사시대 사람이 되어 돌화살촉이나 반달돌칼 등 다양한 도구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접수는 6월 3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child)에서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