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평화의 소리, 아시아음악회’ 개최
게시일
2007.06.15.
조회수
3685
담당부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3704-3458+)
담당자
유지열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아시아가 음악으로 하나된다!!
‘화합과 평화의 소리, 아시아음악회’ 개최

빛고을 광주에서 음악으로 아시아가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과 평화의 소리, 아시아음악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음악인들의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유력 작곡가들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화합과 평화의 주제로 작곡한 곡을 공연하고 영·호남 음악과 학생들이 평화의 합창을 피날레로 장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중국 상하이 음대 교수로 상하이 챔버오케이스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아다쑨(Jia Da Qun)을 비롯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음악학부 학장 코지토모타니(Koji Tomotani), 홍콩 중화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으로 있는 첸윙화(Wing-Wah Chan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국내 음악가로는 이진우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이만방 숙명여자대학교 음악과 교수, 진규영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이복남 명지대학교 음악과 교수, 김선철 광주작곡가협회 회장, 임해철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영·호남 대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평화의 합창 공연이 있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학교와 호남신학대학 음악과 학생 80여 명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진규영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의 지휘로 이번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연극인 유성균 대표의 연출로 음악회 자체가 실험적인 창작공연으로 연출된다. 우선 모두 8개의 실내악 공연이 도입-제시-전개-재현이라는 소나타 형식으로 연출되는데, 각 공연 사이사이에는 연극적 요소를 도입한 다양한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삽입된다.
아울러, 음악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구 전남도청 본관 강당에서 아시아음악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젊은 음악인들과의 대화’가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 음악회는 상생과 화합, 교류를 주제로하여 아시아의 주목받는 작곡가들의 작품과 호남과 영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공연으로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하면서도 고품격의 공연으로 마련될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공연장 좌석이 한정되어 오는 15(금)일 부터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입장권을 사전에 배부하며 홍보관 옆 열린마당에서 야외 상영시설을 마련하여 공연을 실황중계하여 시원한 야외에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편하게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입장권 배부 문의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062-230-0100)으로 하면 된다.

(끝)

※ 첨부자료
- 공연 프로그램 및 출연자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