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6.12일, 『문화콘텐츠센터』개관식 거행
- 게시일
- 2007.06.12.
- 조회수
- 3570
- 담당부서
- 문화산업국(02-3704-9617+)
- 담당자
- 한궁열
- 본문파일
- 붙임파일
6.12일, 『문화콘텐츠센터』개관식 거행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산업 복합공간 조성
문화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재)문화콘텐츠콤플렉스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가 6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화콘텐츠센터는 문화관광부가 문화콘텐츠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와 첨단기술이 한 자리에 어울려 창작 문화콘텐츠를 연구․개발 및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산업 복합공간이다. 이곳에는 서울시내에 분산되어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지원기관 및 시설, 기업 등이 집중 입주하게 됨으로써 최고의 업무환경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입주기업들에게는 최적의 기업환경을 위해 정보 제공, 수출 지원, 인력 양성, 인프라 서비스 등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의 거점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동 시설에는 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및 디지털 OSMU 센터와 게임산업진흥원, 영상자료원 등이 동시에 입주하고, 한국게임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화산업 분야), 한국문화정보센터 등 유관단체와 문환콘텐츠 관련 기업도 함께 입주하여 문화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이밖에 종합영상아카이브센터를 두어 영상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 보존 처리를 담당하는 외에, 자체 영화관 2곳(307석, 150석)을 두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상자료원 등이 소장한 영상물 상영기회도 가지게 된다. 내년도에는 영화박물관도 개관할 예정으로 준비작업중이다.
특히, 문화산업법진흥기본법에 규정되어 있는 문화산업진흥시설 제 1호로 지정되어 과밀부담금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도 받게 되어 센터 개관식의 의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였다.
한편 이번 개관식에 참석한 김종민 문화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문화콘텐츠는 기업과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리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움직이는 국가 브랜드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경제가 인간의 감성, 창의력, 상상력이 중심이 되는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만큼 우리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 장관은 또한 ”문화가 더 이상 감성과 여가차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나라 미래경제를 이끌어 나갈 중심축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그 중요거점으로 문화콘텐츠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문화콘텐츠센터 개관의 의미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문화콘텐츠 관련 시설을 한자리에 모아 명실상부한 콘텐츠 메카로 자리잡는데 있으며, 앞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여 우리문화콘텐츠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된다.
붙임 1. 문화콘텐츠센터 현황
2. 전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