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관 개관
- 게시일
- 2007.06.11.
- 조회수
- 4788
- 담당부서
- 국립민속박물관(3704 ~ 3174+)
- 담당자
- 전시운영과 김종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관 개관
-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내 최초의 국가관 개관 -
미국인들의 자랑인 수도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국관이 개설되었다. 지난 3년 여 간의 준비를 거쳐 6월 7일(미국 현지) 개관 기념식을 가진 스미스소니언 한국관은 자연사박물관 2층 중앙에 약 1,000평방피트(약 28평) 규모로 자리 잡아 6월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1985년 박물관의 아시아역사문화프로그램(Museum`s Asian Cultural History Program)을 출범시킨 자연사박물관 측은 한국관 설치를 모색해오던 중 2003년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자연사박물관 방문이 계기가 되어, 그간 한국관 설치를 진행하여 왔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이 미화125만불을 지원하고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전시자문을 지원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연간 약 6백만 명이 방문하여 미국에서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자연사 박물관에는 현재 국가관은 전무하며, 한국관이 최초의 국가관이다.
- 한국 전시관 KOREA GALLERY -
스미스소니언에서 120년 전부터 수집한 유물 4,000여점을 토대로 "한국의 역사와 생활"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한국관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한국의 전통 도예", "조상 숭배", "한국의 전통 혼례", "한글은 한국문화의 자랑",
"국경을 넘은 저편의 한국", "한국의 현대 미술" 등 총 7개의 테마로 6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맥락을 같이하는 소장자료 80여 점과 사진 모형 등 관련 보조자료 200여 점이 선보인다. 또한 청자 초벌에서 완상품까지의 청자 만져보기, 실, 쌀, 돈 등 돌잡이 품목의 의미 알아보기, 한글 시스템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 주제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붙임 1. 참조)
- 한국관 개관의 의미 -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보면 중국과 일본역사 소개 사이에 고작 2~3쪽 분량의 초라한 구성으로 한국의 고대사와 분단사가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각 테마별로 내용과 유물 그리고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 한국 전시관은 자라나는 동포사회의 2세대들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의 깊이를 모르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올바로 알리는 참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 한국 전시관 개관 기념식 -
2007년 6월 7일 한국관 개관을 알리는 개관 기념식이 스미스소니언 내 베어드 오디토리움(Baird Auditorium)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미스소니안 인스티튜션(Smithsonian Institution) 크리스챤 샘퍼(Christian Samper) 총재대행(Acting Secretary), 자연사박물관 폴 리서(Paul Risser) 관장대행과 이태식 주미 대사, 김호영 외교부제2차관, 박양우 문화부차관,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신광섭 민속박물관장, 시인 김지하 등이 참석하여 축하한다. 한편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축하 메시지는 문화관광부 박양우 차관을 통해 전달하며, 축사에 이어 황병기 교수가 이끄는 국악실내악단이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워싱턴 코리아 페스티발 Washington Korea Festival -
한편, 이번 한국관 개관을 기념하여 5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Performances & Events, Lectures & Symposia, Korean Film Festival 2007의 3가지 테마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다이나믹한 현대 문화를 미국인 및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음악, 문학, 한복, 공예, 영화 등 국내 유수의 전통문화 및 현대 작가, 전문가 및 워싱턴 지역에서 한국문화와 관련하여 활동하는 한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내 최초의 국가관 개관 -
미국인들의 자랑인 수도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국관이 개설되었다. 지난 3년 여 간의 준비를 거쳐 6월 7일(미국 현지) 개관 기념식을 가진 스미스소니언 한국관은 자연사박물관 2층 중앙에 약 1,000평방피트(약 28평) 규모로 자리 잡아 6월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1985년 박물관의 아시아역사문화프로그램(Museum`s Asian Cultural History Program)을 출범시킨 자연사박물관 측은 한국관 설치를 모색해오던 중 2003년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자연사박물관 방문이 계기가 되어, 그간 한국관 설치를 진행하여 왔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이 미화125만불을 지원하고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전시자문을 지원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연간 약 6백만 명이 방문하여 미국에서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자연사 박물관에는 현재 국가관은 전무하며, 한국관이 최초의 국가관이다.
- 한국 전시관 KOREA GALLERY -
스미스소니언에서 120년 전부터 수집한 유물 4,000여점을 토대로 "한국의 역사와 생활"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한국관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한국의 전통 도예", "조상 숭배", "한국의 전통 혼례", "한글은 한국문화의 자랑",
"국경을 넘은 저편의 한국", "한국의 현대 미술" 등 총 7개의 테마로 6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맥락을 같이하는 소장자료 80여 점과 사진 모형 등 관련 보조자료 200여 점이 선보인다. 또한 청자 초벌에서 완상품까지의 청자 만져보기, 실, 쌀, 돈 등 돌잡이 품목의 의미 알아보기, 한글 시스템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 주제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붙임 1. 참조)
- 한국관 개관의 의미 -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보면 중국과 일본역사 소개 사이에 고작 2~3쪽 분량의 초라한 구성으로 한국의 고대사와 분단사가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각 테마별로 내용과 유물 그리고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 한국 전시관은 자라나는 동포사회의 2세대들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의 깊이를 모르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올바로 알리는 참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 한국 전시관 개관 기념식 -
2007년 6월 7일 한국관 개관을 알리는 개관 기념식이 스미스소니언 내 베어드 오디토리움(Baird Auditorium)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미스소니안 인스티튜션(Smithsonian Institution) 크리스챤 샘퍼(Christian Samper) 총재대행(Acting Secretary), 자연사박물관 폴 리서(Paul Risser) 관장대행과 이태식 주미 대사, 김호영 외교부제2차관, 박양우 문화부차관,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신광섭 민속박물관장, 시인 김지하 등이 참석하여 축하한다. 한편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축하 메시지는 문화관광부 박양우 차관을 통해 전달하며, 축사에 이어 황병기 교수가 이끄는 국악실내악단이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워싱턴 코리아 페스티발 Washington Korea Festival -
한편, 이번 한국관 개관을 기념하여 5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Performances & Events, Lectures & Symposia, Korean Film Festival 2007의 3가지 테마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다이나믹한 현대 문화를 미국인 및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음악, 문학, 한복, 공예, 영화 등 국내 유수의 전통문화 및 현대 작가, 전문가 및 워싱턴 지역에서 한국문화와 관련하여 활동하는 한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