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찾아가는 박물관 · 국악공연』프로그램 개최
- 게시일
- 2007.06.08.
- 조회수
- 2942
- 담당부서
- 정책홍보팀(+)
- 담당자
- 홍선옥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국악원의 함께 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 국악공연』프로그램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국립국악원과 연계하여 오는 6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과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국악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한 곳에서 박물관 전시 체험과 국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것이다.
금년도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교육 주제는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로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따라 한 · 중국간 쟁점이 되고 있는 역사 왜곡의 실상을 알리고 우리나라 고대문화에서 차지하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에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유물 무기류와 금속공예품인〈둥근고리자루칼〉,〈활(각궁)〉,〈해뚫음무늬금동장식〉,〈깃털모양관꾸미개〉를 중심으로 복제 및 복원품 60점 등을 알기 쉬운 설명문과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 고구려의 글씨와 문양 그리고 무덤그림의 이미지와 관련된 목판인쇄, 고구려 기와 탁본, 스탬프 찍기, 활쏘기 체험, 나무다리 걷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자가 고구려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면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알찬 문화체험의 장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찾아가는 박물관』은 지역 · 계층간 문화향수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하여 평소 문화향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지역과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순회전시를 가져 지난 1990년 처음 실시한 이후 17년간 전국 470개소의 지역과 시설을 총 309회 순회하여 총인원 142만명 관람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에는 벽지 및 낙도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 (☎ xxx-xxx-xxxx 양평석)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