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중앙도서관과 인터넷 교보문고가 품절, 절판된 도서를 찾아주는 서비스 시작
- 게시일
- 2007.05.09.
- 조회수
- 6036
- 담당부서
- 국립중앙도서관(02-590-0566+)
- 담당자
- 최경호
- 본문파일
- 붙임파일
- 품절, 절판, 미등록 도서까지 검색 가능한 공익적 서비스
-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과 연동으로 전국 도서관 소장 정보 확인
- 교보문고, ‘없는 책이 없는 서비스’의 첫 단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 www.nl.go.kr)은 인터넷교보문고와 제휴하여 2007년 5월 10일부터 품절, 절판 등의 이유로 사라진 도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이 서비스는 품절, 절판, 미등록 등으로 인해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수 없거나 검색이 불가능했던 도서에 대해 전국 도서관의 소장 유무를 알려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찾는 도서를 자신의 거주지 인근 도서관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리성와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비상업적, 공익적 성격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인터넷교보문고와 서비스 제휴를 맺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의 526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900여개 이상의 도서관과 기관, 서점이 활용하고 있는 소장 자료 통합 데이터베이스이자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네트워크로, 서지 데이터베이스가 540만 건, 소장 데이터베이스가 2,000만 건인 국내 최대의 도서 데이터베이스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품절, 절판 도서 검색 서비스의 경우 타 인터넷서점이나 한정된 특수기관의 데이터베이스만을 활용하는데 반해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함으로써 검색 결과의 양과 질에서 크게 차별화 됐다는 평가다.
검색 및 사용 방식 또한 고객의 편의에 맞춰 설계됐다.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등 어려운 검색 조건 없이 한번의 키워드 검색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 결과가 없거나 품절 또는 절판일 경우 재검색 절차 없이 클릭 한번으로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교보문고에서 1999년에 출간된 두산동아의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보면 현재 절판된 책으로 나타난다. 특수한 이유 때문에 이 사전을 필요로 하는 경우 도서 상세 정보 페이지 상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찾기’ 버튼을 클릭하면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어로 한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결과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화면에서는 현재 이 사전을 소장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의 목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각 도서관의 소장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자료의 소장처, 대출여부 등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지원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사이의 자료를 공유하여 대출해주는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제휴를 통한 서비스의 영역과 편리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에 따른 서비스는 오는 2008년 상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교보문고 이한우 본부장은 “교보문고의 ‘없는 책이 없는 서비스’의 첫 출발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검색 되지 않는 책,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는 책에 대한 정보를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공익적 서비스 관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기획,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검색된 품절, 절판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영구 보존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단순한 정보 연계에서 그치지 않고 국가지식정보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공익적 성격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교보문고 오프라인 전 영업점의 무인검색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오는 5월 10일부터 한 달간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북 클럽 회원 중 100명을 뽑아 도서 할인 쿠폰 1천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과 연동으로 전국 도서관 소장 정보 확인
- 교보문고, ‘없는 책이 없는 서비스’의 첫 단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 www.nl.go.kr)은 인터넷교보문고와 제휴하여 2007년 5월 10일부터 품절, 절판 등의 이유로 사라진 도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이 서비스는 품절, 절판, 미등록 등으로 인해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수 없거나 검색이 불가능했던 도서에 대해 전국 도서관의 소장 유무를 알려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찾는 도서를 자신의 거주지 인근 도서관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리성와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비상업적, 공익적 성격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인터넷교보문고와 서비스 제휴를 맺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의 526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900여개 이상의 도서관과 기관, 서점이 활용하고 있는 소장 자료 통합 데이터베이스이자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네트워크로, 서지 데이터베이스가 540만 건, 소장 데이터베이스가 2,000만 건인 국내 최대의 도서 데이터베이스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품절, 절판 도서 검색 서비스의 경우 타 인터넷서점이나 한정된 특수기관의 데이터베이스만을 활용하는데 반해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함으로써 검색 결과의 양과 질에서 크게 차별화 됐다는 평가다.
검색 및 사용 방식 또한 고객의 편의에 맞춰 설계됐다.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등 어려운 검색 조건 없이 한번의 키워드 검색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 결과가 없거나 품절 또는 절판일 경우 재검색 절차 없이 클릭 한번으로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교보문고에서 1999년에 출간된 두산동아의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보면 현재 절판된 책으로 나타난다. 특수한 이유 때문에 이 사전을 필요로 하는 경우 도서 상세 정보 페이지 상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찾기’ 버튼을 클릭하면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어로 한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결과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의 검색 화면에서는 현재 이 사전을 소장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의 목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각 도서관의 소장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자료의 소장처, 대출여부 등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지원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사이의 자료를 공유하여 대출해주는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제휴를 통한 서비스의 영역과 편리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에 따른 서비스는 오는 2008년 상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교보문고 이한우 본부장은 “교보문고의 ‘없는 책이 없는 서비스’의 첫 출발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검색 되지 않는 책,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는 책에 대한 정보를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공익적 서비스 관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기획,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검색된 품절, 절판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영구 보존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단순한 정보 연계에서 그치지 않고 국가지식정보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공익적 성격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교보문고 오프라인 전 영업점의 무인검색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오는 5월 10일부터 한 달간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북 클럽 회원 중 100명을 뽑아 도서 할인 쿠폰 1천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