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대금과 함께하는 ‘정자나무 그늘 민속음악회’ 개최
게시일
2007.05.08.
조회수
3937
담당부서
국립민속박물관(02-3704-3109+)
담당자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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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박물관에서 대금 감상하며 휴식하는 날!”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방문한 관람객들이 국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정자나무 그늘 민속음악회』를 마련한다.

올해로 첫 시행되는 “정자나무 그늘 민속음악회”는 평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대금은 이공호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 이수자)이 연주하며 관람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금산조 ▲ 대금정악 ▲ 민요곡이 연주된다. 대금산조는 정악의 청아한 음색과는 달리 민중의 애환을 노래하는 토속적이며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대표적인 기악곡으로 관람객들은 대금을 통해 울리는 대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금정악은 내용과 형식이 차분하여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연 담당 양종승 학예연구관은 “‘대금과 함께하는 정자나무 그늘 민속음악회는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 대금 연주를 감상하면서 색다른 휴식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라며 “다양한 국악과 민속공연으로 늘 시민 곁에 머물겠다.” 라고 말했다.

《대금과 함께하는 정자나무 그늘 민속음악회》

O 기 간 : 2007 . 5. 9 ~ 2007. 6. 27(총 7회, 6월 6일은 제외)
O 일 시 : 매주 수요일 점심 12시 30분 ~ 13:00 (30분간)
O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O 내 용 : 대금연주 (대금산조, 대금정악, 민요곡 등)
O 공연자: 이공호 선생(중요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이수자) 및 고수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