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장기입주작가(김현숙), 국제교환입주작가(Gabriele Horndash
- 게시일
- 2007.05.08.
- 조회수
- 4275
- 담당부서
- 국립현대미술관(02-2188-6232+)
- 담당자
- 김종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이 운영하고 있는 고양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3기 입주작가 김현숙의 《Dream Plamodel》전과 국제교환입주작가 Gabriele Horndash의 《명함》전을 5월 10일(목)부터 13일간 스튜디오 전시실과 작가 개별 스튜디오 및 스튜디오 외벽을 이용해 선보인다.
■전시명 : ‘장기입주작가(김현숙), 국제교환입주작가(Gabriele Horndash) 2인 공동개인展’
■전시기간 : ‘07. 5. 10(목) ~ 5. 23(수) 13일간 개최
■개막식 : ‘07. 5. 10(목) 18:00
■전시분야 : 회화, 설치
■장소 :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작가 개별스튜디오, 스튜디오 건물 외벽
김현숙 《Dream Plamodel》
프라모델 시리즈로 국내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작가 김현숙의 《Dream Plamodel》는 작가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일터인 기와를 굽는 가마터에서 가지고 놀던 도구들과 현재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도구들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번쯤 놀잇감으로 만져봤을 듯한, 사각의 틀 안에 부품들이 늘어선 조립완성전의 프라모델 형태로 구성한 작업이다.
그녀는 ‘작업이 곧 놀이‘라는 생각으로 작업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라모델의 부분을 조합해가면 결국 무엇이 될 것인지는 관람객 각자의 상상력과 개개인의 경험, 사고방식 등에 맡겨 다르게 조합되어지는 이야기들을 유도하고 있다.
Gabriele Horndash 《명함 Visitenkarte》
독일 뒤셀도르프시 스튜디오와의 국제교환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가브리엘레 호른다쉬 (Gabriele Horndash)는 회화, 사진, 조각, 콜라주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물질과 빛, 움직임과 멈춤의 상호 작용 등에 관한 주제로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에서 출발한 이번전시 《명함 Visitenkarte》전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색의 현수막들이 작가의 눈에 모던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스튜디오 인근을 오가다 버려진 현수막을 수집하여 현수막 내용위에 부분적으로 색과 글자를 더하고 삭제하여 이방인으로서 타지생활과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자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형 명함’으로 재구성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녀의 《명함》전은 고양스튜디오 건물 외벽을 이용한 설치작품과 전시실 내부의 영상작품으로 함께 이루어지며 작품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시도하면 “예술과 함께 행복”이란 내용으로 ‘작가와 대화’ 또한 가능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전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시명 : ‘장기입주작가(김현숙), 국제교환입주작가(Gabriele Horndash) 2인 공동개인展’
■전시기간 : ‘07. 5. 10(목) ~ 5. 23(수) 13일간 개최
■개막식 : ‘07. 5. 10(목) 18:00
■전시분야 : 회화, 설치
■장소 :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작가 개별스튜디오, 스튜디오 건물 외벽
김현숙 《Dream Plamodel》
프라모델 시리즈로 국내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작가 김현숙의 《Dream Plamodel》는 작가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일터인 기와를 굽는 가마터에서 가지고 놀던 도구들과 현재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도구들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번쯤 놀잇감으로 만져봤을 듯한, 사각의 틀 안에 부품들이 늘어선 조립완성전의 프라모델 형태로 구성한 작업이다.
그녀는 ‘작업이 곧 놀이‘라는 생각으로 작업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라모델의 부분을 조합해가면 결국 무엇이 될 것인지는 관람객 각자의 상상력과 개개인의 경험, 사고방식 등에 맡겨 다르게 조합되어지는 이야기들을 유도하고 있다.
Gabriele Horndash 《명함 Visitenkarte》
독일 뒤셀도르프시 스튜디오와의 국제교환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가브리엘레 호른다쉬 (Gabriele Horndash)는 회화, 사진, 조각, 콜라주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물질과 빛, 움직임과 멈춤의 상호 작용 등에 관한 주제로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에서 출발한 이번전시 《명함 Visitenkarte》전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색의 현수막들이 작가의 눈에 모던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스튜디오 인근을 오가다 버려진 현수막을 수집하여 현수막 내용위에 부분적으로 색과 글자를 더하고 삭제하여 이방인으로서 타지생활과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자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형 명함’으로 재구성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녀의 《명함》전은 고양스튜디오 건물 외벽을 이용한 설치작품과 전시실 내부의 영상작품으로 함께 이루어지며 작품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시도하면 “예술과 함께 행복”이란 내용으로 ‘작가와 대화’ 또한 가능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전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