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 작품 구입 결과 발표
- 게시일
- 2007.04.27.
- 조회수
- 3892
- 담당부서
- 예술정책과(02-3704-9520+)
- 담당자
- 임병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미술창작 활동 진흥과 국민 문화향유권 신장을 기하기 위해 시행 중인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 작품 구입 심사 결과와 작품 추천위원 및 구입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함
문화관광부에서 설립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미술은행(Art Bank)이 시행 3년째를 맞아 1차 추천제를 통해 한국화(15), 문인화(2), 서예(3), 서양화(22), 판화(8), 조각(6), 뉴미디어(3), 순수공예(2), 순수사진(4) 등 총 65점, 3억9천7백9십만원의 다양한 작품을 구입하였으며, 일반구입제와 차별화를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6년도 도입한 선택과 집중 제도를 통해서도 한국화(1), 서예(1), 서양화(4), 판화(3), 조각(1) 등 10점에 8천1백만원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실시된 1차 추천제의 추천 현황은 일반추천제에 125점, 선택과 집중제에 64점 총 189점이 추천되었고 추천작품의 경쟁력을 통해 그 중 75점의 작품이 구입 되어 추천대비 40%의 구입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구입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 및 작가의 인지도 등을 감안하여 미술은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을 구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작품 가격에 있어서도 미술은행의 구입가격이 미술 유통시장에서 객관적인 가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판매실적 등의 자료를 신중히 검토하여 산정하였다.
특히, 심사위원과 가격심의위원의 의견 역시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추천되고 있는 작품의 질적 수준이 해를 거듭 할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제시되고 있는 작품가격 역시 미술시장과 유통과정의 형평성에서도 안정과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작가의 경향(선택과 집중 구입제외)을 살펴보면 전업작가 51명, 대학교수 12명, 교사 1명, 기타 1명이며, 지역분포에 있어서는 수도권 거주 작가가 28명, 지역작가가 37명으로 지역별로 2~3명씩 고르게 구입되었다.
미술은행 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작품추천위원 및 심사위원의 명단을 작품구입 심사 발표와 동시에 공개한다는 방침에 따라 심사위원 명단을 이번 작품심사 결과와 함께 공개하여 책임감 있는 제도 운영을 도모할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선택과 집중 제도로 2007년에 선정된 작가를 보면 한국화에 이종목, 서예에 손창락, 서양화에 권용래·박승순·오원배, 판화에 김홍식, 조각에 이길래 등 7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작가를 살펴보면 이종목은 화려한 채색과 안정되면서도 풍부한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손창락은 서예에 회화적 조형성을 가미한 개성 있는 작품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권용래는 이질적인 소재를 이용하여 캔버스에 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표현한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박승순은 자연의 이미지를 단순한 형상으로 함축시킨 간결한 구성미가 장점인 작가이다. 오원배는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캔버스에 표현하였으며 김홍식은 도시 속 일상을 현대적인 재료와 색감으로 모던하게 표현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길래의 조각은 절단된 동 파이프를 중첩하여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공간미학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를 통해 구입한 작품의 이면을 보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작가라는 평가이고 아쉽다면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추천해 주신 작품을 모두 구입하지 못한 점이다.
미술은행의 향후 작품구입 주요일정은 5월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6월~7월중 공모제, 9월중 2차 추천제, 10월은 한국화랑미술제(SAF), 서울국제판화아트페어(SIPA)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전시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하는 현장구입 제도는 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에서 설립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미술은행(Art Bank)이 시행 3년째를 맞아 1차 추천제를 통해 한국화(15), 문인화(2), 서예(3), 서양화(22), 판화(8), 조각(6), 뉴미디어(3), 순수공예(2), 순수사진(4) 등 총 65점, 3억9천7백9십만원의 다양한 작품을 구입하였으며, 일반구입제와 차별화를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6년도 도입한 선택과 집중 제도를 통해서도 한국화(1), 서예(1), 서양화(4), 판화(3), 조각(1) 등 10점에 8천1백만원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실시된 1차 추천제의 추천 현황은 일반추천제에 125점, 선택과 집중제에 64점 총 189점이 추천되었고 추천작품의 경쟁력을 통해 그 중 75점의 작품이 구입 되어 추천대비 40%의 구입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구입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 및 작가의 인지도 등을 감안하여 미술은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을 구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작품 가격에 있어서도 미술은행의 구입가격이 미술 유통시장에서 객관적인 가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판매실적 등의 자료를 신중히 검토하여 산정하였다.
특히, 심사위원과 가격심의위원의 의견 역시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추천되고 있는 작품의 질적 수준이 해를 거듭 할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제시되고 있는 작품가격 역시 미술시장과 유통과정의 형평성에서도 안정과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작가의 경향(선택과 집중 구입제외)을 살펴보면 전업작가 51명, 대학교수 12명, 교사 1명, 기타 1명이며, 지역분포에 있어서는 수도권 거주 작가가 28명, 지역작가가 37명으로 지역별로 2~3명씩 고르게 구입되었다.
미술은행 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작품추천위원 및 심사위원의 명단을 작품구입 심사 발표와 동시에 공개한다는 방침에 따라 심사위원 명단을 이번 작품심사 결과와 함께 공개하여 책임감 있는 제도 운영을 도모할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선택과 집중 제도로 2007년에 선정된 작가를 보면 한국화에 이종목, 서예에 손창락, 서양화에 권용래·박승순·오원배, 판화에 김홍식, 조각에 이길래 등 7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작가를 살펴보면 이종목은 화려한 채색과 안정되면서도 풍부한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손창락은 서예에 회화적 조형성을 가미한 개성 있는 작품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권용래는 이질적인 소재를 이용하여 캔버스에 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표현한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박승순은 자연의 이미지를 단순한 형상으로 함축시킨 간결한 구성미가 장점인 작가이다. 오원배는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캔버스에 표현하였으며 김홍식은 도시 속 일상을 현대적인 재료와 색감으로 모던하게 표현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길래의 조각은 절단된 동 파이프를 중첩하여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공간미학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07 미술은행 1차 추천제를 통해 구입한 작품의 이면을 보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작가라는 평가이고 아쉽다면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추천해 주신 작품을 모두 구입하지 못한 점이다.
미술은행의 향후 작품구입 주요일정은 5월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6월~7월중 공모제, 9월중 2차 추천제, 10월은 한국화랑미술제(SAF), 서울국제판화아트페어(SIPA)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전시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하는 현장구입 제도는 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