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재육성재단’ 대한체육회와 협력체계 구축··운영키로
게시일
2007.04.11.
조회수
3646
담당부서
체육정책팀(02-3704-9817+)
담당자
진주원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보완하여 체육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하에서 체육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문화관광부는 차세대 체육인재 육성사업(NEST : NExt generation Sport Talent)의 지원을 위해 설립된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체육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함으로써 그동안 체육계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재단이 미래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나갈 체육인재 육성 사업을 지원하는 기능에 충실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체육계와 폭넓은 대화와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미래 체육인재 육성이 절실하고 재단의 사업이 체육회 기능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기구가 확대 운영되는 등 재단의 당초 설립 취지가 변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주요 장치로 재단이 우리나라 체육의 차세대 체육인재 육성사업을 위한 지원단체임을 정관에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대한체육회의 특별 체육단체로의 가맹을 추진하고 이사의 일정부분을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하는 자로 하며 이사장은 대한체육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출토록 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재단 운영과 관련한 제도개선과 함께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 대비,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당면한 체육계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