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재 문화공간 활용방안” 심포지움 개최
게시일
2007.04.06.
조회수
3790
담당부서
공간문화팀(02-3704-9453+)
담당자
전택환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대문화재 문화공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07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문화관광부의 용역과제로 수행 중인 “근대문화재의 문화공간 활용 방안”(연구책임자: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팀장)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개발중심의 논리에서 손상되는 근대문화재의 문화재적 가치, 문화예술 및 관광자원 가치, 문화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구서울역사의 활용방안에 대한 콘텐츠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법률적 검토, 정책적 지원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의 내용은 우리나라와 프랑스 근대문화재 활용현황과 문제점 및 문화예술적 가치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안창모(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 프랑스 근대문화재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김정신(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라도삼(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한다. 이어서 사례를 중심으로 본 근대문화재의 효율적 활용방안 제시로 윤인석(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박은실(추계예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경희(전 프랑스문화원)가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김준기(미술평론가), 정석(경원대 도시계획과 교수)이 구서울역사의 의미와 가치 및 현대적 재활용이란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심포지움을 비롯하여 국민 일반과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금년 7월경에는 구서울역사의 활용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4.9부터는 누리집에 토론실(http://www.mct.go.kr/open_content/administrative/forum/forum_view.jsp)을 열어 온라인상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