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모나 포에나루 개인전 개최
- 게시일
- 2007.01.25.
- 조회수
- 4339
- 담당부서
- 국립현대미술관(02-2188-6039+)
- 담당자
- 정종량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제5기 국제교환 입주작가 라모나 포에나루 개인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이 운영하고 있는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06년 하반기 국제 교환 입주작가 라모나 포에나루(Ramona Poenaru)의 개인전 “일곱 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The play of seven errors)” 를 1월 29일(월)부터 12일간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현대 미술 센터(International Studio Exchange Programme - CEAAC)와의 교환입주 작가로 지난 11월 창동 스튜디오에 입주한 라모나 포에나루는 3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마무리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체류하며 경험하고 발견한 현상들을,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진·설치·퍼포먼스의 다양한 매체로 형상화한 세 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 일 시 : 2007. 1. 29(월) ~ 2. 11(월)
■ 장 소 : 창동 스튜디오 전시실
■ 개막 일시 : 2007. 1. 29(월) 8 pm
※ 라모나 포에나루, 류한길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 2007. 1. 29 (월) 8 pm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
서울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고도성장으로 획일화된 건축적 풍경 속에서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살고 있다. 잰걸음으로 바쁘게 서로의 시·공간을 스치며, 도시를 종횡하는 사람들. 작가는 일정기간 고정된 장소에서 이들을 촬영하여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The 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의 여섯 개의 비디오 채널로 구성하였다. 정교한 편집으로 인해 그들은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 화면을 넘나들며, 때로는 모습과 성별까지도 전환되는 것처럼 보인다. 순환적인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삶의 리듬은 때때로 쉽게 타인의 행보에 동화되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현상은 마치 군무를 추듯 도시 전체로 이어진다.
(**사진첨부: 일곱 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 - 도시적 안무, 비디오 스틸, 2007
The 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 video still, 2007)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가 원거리에서 도시와 도시인을 바라보고 있다면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에서 그녀의 시선은 좀 더 도시 안으로 들어와 있다. 그녀가 기꺼이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무대로 도시인의 대열에 참여하며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도시전체를 지배하는 남성적인 시선이다. 한껏 차려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의 모습에서 그녀는 사회가 강제하고 있는 젊음과 미에 대한 강박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에 대한 평가기준으로까지 기능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제시한 극복책이 ‘좀 더 아름다워지는 것’인 것은 아이러니하다. 라모나 포에나루는 이렇듯 한국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가상의 뷰티클래스를 빌어 비판적으로 꼬집고 있다.
(**사진첨부: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작업 과정 모습, 2007
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 photo device in progress, 2007)
(**사진첨부: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작업과정, 가설치 모습, 비디오 스틸 컷, 2007 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 photo device in progress ,installation projection test, video still, 2007)
<라모나 포에나루와 사운드아티스트 류한길의 퍼포먼스>
1월 29일(월)에는 오프닝과 함께 8시부터 부대행사로서 라모나 포에나루와 사운드아티스트 류한길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시계태엽의 메커니즘을 이용한 즉흥적인 잼(Jam) 형식으로 음향 연주로 ‘순간의 현상’, ‘동시성의 흥분’, ‘우연적인 감각의 충돌’을 통해 언어로써 해결되지 못하는 어떠한 상황을 연출하고자 한다.
문의)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www. artstudio.or.kr
(132-040)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601-107 Tel: (02)995-0995 , FAX: (02)995-2638
붙임 1. 전시 및 수상 경력 1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이 운영하고 있는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06년 하반기 국제 교환 입주작가 라모나 포에나루(Ramona Poenaru)의 개인전 “일곱 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The play of seven errors)” 를 1월 29일(월)부터 12일간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현대 미술 센터(International Studio Exchange Programme - CEAAC)와의 교환입주 작가로 지난 11월 창동 스튜디오에 입주한 라모나 포에나루는 3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마무리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체류하며 경험하고 발견한 현상들을,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진·설치·퍼포먼스의 다양한 매체로 형상화한 세 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 일 시 : 2007. 1. 29(월) ~ 2. 11(월)
■ 장 소 : 창동 스튜디오 전시실
■ 개막 일시 : 2007. 1. 29(월) 8 pm
※ 라모나 포에나루, 류한길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 2007. 1. 29 (월) 8 pm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
서울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고도성장으로 획일화된 건축적 풍경 속에서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살고 있다. 잰걸음으로 바쁘게 서로의 시·공간을 스치며, 도시를 종횡하는 사람들. 작가는 일정기간 고정된 장소에서 이들을 촬영하여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The 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의 여섯 개의 비디오 채널로 구성하였다. 정교한 편집으로 인해 그들은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 화면을 넘나들며, 때로는 모습과 성별까지도 전환되는 것처럼 보인다. 순환적인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삶의 리듬은 때때로 쉽게 타인의 행보에 동화되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현상은 마치 군무를 추듯 도시 전체로 이어진다.
(**사진첨부: 일곱 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 - 도시적 안무, 비디오 스틸, 2007
The 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 video still, 2007)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7개의 오류에 대한 행위-도시적 안무(Play of seven errors-An urban Choreography>가 원거리에서 도시와 도시인을 바라보고 있다면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에서 그녀의 시선은 좀 더 도시 안으로 들어와 있다. 그녀가 기꺼이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무대로 도시인의 대열에 참여하며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도시전체를 지배하는 남성적인 시선이다. 한껏 차려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의 모습에서 그녀는 사회가 강제하고 있는 젊음과 미에 대한 강박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에 대한 평가기준으로까지 기능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제시한 극복책이 ‘좀 더 아름다워지는 것’인 것은 아이러니하다. 라모나 포에나루는 이렇듯 한국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가상의 뷰티클래스를 빌어 비판적으로 꼬집고 있다.
(**사진첨부: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작업 과정 모습, 2007
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 photo device in progress, 2007)
(**사진첨부: 여성들은 결코 첫 번째가 될 수 없다.-유혹하기 위해 걷기, 작업과정, 가설치 모습, 비디오 스틸 컷, 2007 Ladies never first- Walking for Seduction, photo device in progress ,installation projection test, video still, 2007)
<라모나 포에나루와 사운드아티스트 류한길의 퍼포먼스>
1월 29일(월)에는 오프닝과 함께 8시부터 부대행사로서 라모나 포에나루와 사운드아티스트 류한길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시계태엽의 메커니즘을 이용한 즉흥적인 잼(Jam) 형식으로 음향 연주로 ‘순간의 현상’, ‘동시성의 흥분’, ‘우연적인 감각의 충돌’을 통해 언어로써 해결되지 못하는 어떠한 상황을 연출하고자 한다.
문의)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www. artstudio.or.kr
(132-040)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601-107 Tel: (02)995-0995 , FAX: (02)995-2638
붙임 1. 전시 및 수상 경력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