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씨,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게시일
2016.02.03.
조회수
2655
담당부서
체육진흥과(044-203-3134)
담당자
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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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산악인 엄홍길 씨,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 2016년부터 2년간 스포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 활동 -

 

 

  산악인 엄홍길 씨가 스포츠 안전 홍보를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각종 안전정책과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산악인 엄홍길 씨를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엄홍길 씨는 2월 4일(목) 문체부 장관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2년간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안전 홍보 동영상 포스터 출연, 안전 관련 강연 등 국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홍길 씨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 미터 이상 16개봉(奉) 등정에 성공하였고,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하여 네팔에서 학교를 설립하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으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악 스포츠의 상징적인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산악인 엄홍길 씨를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

 

  정부의 국민 체육활동 참여 환경 개선 노력으로 최근 스포츠 활동 참여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체육활동 시 부주의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 문체부는 스포츠 안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 ’12년 43.3% → ’13년 45.5% → ’14년 54.7% → ’15년 56%

** ▲자전거 사망사고: ’11년 277명 → ’12년 292명 → ’13년 285명 → ’14년 287명

    ▲등산 안전사고: ’10년 3,088건 → ’11년 4,243건 → ’13년 7,494건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스포츠레저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관련 법·제도 개선, 인식 개선, 체육 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 안전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분야 20여 개 과제를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2016년에도 「레저스포츠 진흥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 체육시설업 배상책임보험 내실화, 종목별·시설별 안전매뉴얼 개발 등 안전 관련 법령을 정비한다. 아울러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 선정과 사고빈발 종목에 대한 안전교육 확대, 체육시설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등 인식 개선과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문체부의 올해 스포츠안전정책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서, 향후 안전정책 추진에서의 국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참고: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

사진

인적사항

엄홍길 스포츠 안전홍보대사 

○ 출생: 1960년(56세)

 학력: 한국외대 중어중문 학사, 체육교육 석사 등

 경력: ’07년 세계 최초 8천 미터 16좌 완등

- ’13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홍보대사, ’14년 국립공원 홍보대사 등

소속사: 엄홍길 휴먼재단(상임이사)

수상: 체육훈장 맹호장(‘96), 체육훈장 청룡장(‘0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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