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10.05.
- 조회수
- 2407
- 담당부서
- 연구교류과(062-601-4048)
- 담당자
- 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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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월 인문 강좌 개최 - ‘근현대 동아시아 세계의 이해’를 주제로 총 4회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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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근현대 동아시아 세계의 이해’를 주제로 10월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
문화전당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전히 낯선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역사와 사회,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인문 강좌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안젤름 프랑케(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시각예술·영상 부문 수석 큐레이터)와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가 본인들의 작업을 토대로 ‘예술’과 ‘건축’이라는 접근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창을 열어 주었다.
이번 10월 강좌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10월 7일(수) 저녁 7시에는 최원식 명예교수(인하대)가 ‘동아시아 다시 보기: 우리에게 동아시아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최원식 교수는 국내 문학계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평론가로서 ‘민족문화론’과 ‘동아시아론’ 등을 통해 문학뿐만 아니라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과 담론을 제시해 왔다.
10월 16일(금) 오후 3시에는 임경택 교수(전북대 일어일문학과)가 <‘메이지 유신’과 ‘전후(戰後)’: 근현대 일본 사회의 두 변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임경택 교수는 다양한 현지 조사 자료와 사례 등을 통해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월 23일(금) 오후 3시에는 신윤환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가 ‘역동의 동남아시아: 과거와 현재, 내부와 외부 세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현재 한국동남아학회장과 서강대 동아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인 신윤환 교수는, 우리가 여행 등을 통해 많이 접하지만 잘 모르고 있던 동남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10월 28일(수) 저녁 7시에는 이평래 교수(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가 ‘유목민의 눈으로 본 아시아: 몽골 유목 문화의 전통과 현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학계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몽골에 대한 강연과 답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던 이평래 교수는, 막연한 상상의 이미지로만 존재했던 몽골의 유목 문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동아시아 세계에 대한 이해와 인식부터 일본, 동남아, 몽골의 역사와 문화까지 우리가 쉽게 접하지만 의외로 잘 모르고 있었던 아시아 주변국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문화전당은 이후에도 아시아의 여러 지역과 역사, 종교,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알찬 강연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문 강좌는 문화전당 극장3(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내)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붙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월 인문 강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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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 부경환 연구원(☎ 062-601-40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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