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공연장 진입 문턱 낮췄다
게시일
2015.10.05.
조회수
3050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32)
담당자
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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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공연장 진입 문턱 낮췄다

- 전체 구매자의 49.5%, 올해 신규 관객인 것으로 분석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이 지난 8월 18일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지 50일이 지나면서 국민들의 공연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등 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사업 개시일인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2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티켓 구매자 6만 5천여 명 중 생애 첫 티켓 구매자가 17,257명(26.7%), 2015년 첫 티켓 구매자가 14,689명(22.8%)로, 이번 사업으로 인한 신규 관객이 전체 구매자의 4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연령인 4~50대 관객층에서 신규 매자(7,038명)가 기존 구매자(6,105명)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번 사업이 가족 함께 공연장을 찾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1. 티켓 구매자 분석> 단위 : 명

티켓 구매자 분석

구분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파악불가

합계

총 구매자((A+B+C)

1,396

(2.2%)

23,944

(37.1%)

25,796

(39.9%)

9,767

(15.1%)

3,376

(5.2%)

216

(0.3%)

64,495

(100%)

생애 첫 구매자(A)

489

(2.8%)

6,901

(39.9%)

5,817

(33.7%)

2,692

(15.6%)

1,309

(7.6%)

49

(0.2%)

17,257

(26.7%)

2015년 첫 구매자(B)

119

(0.8%)

4,594

(31.3%)

6,899

(46.9%)

2,361

(16.1%)

676

(4.6%)

40

(0.3%)

14,689

(22.8%)

신규 구매자 합계(A+B)

608

(1.9%)

11,495

(35.9%)

12,716

(39.8%)

5,053

(15.8%)

1,985

(6.2%)

89

(0.3%)

31,946

(49.5%)

기존 구매자(C)

788

(2.4%)

12,449

(38.2%)

13,080

(40.2%)

4,714

(14.5%)

1,391

(4.3%)

127

(0.4%)

32,549

(50.5%)

 

 

상대적으로 혜택이 많은 장르는 연극, 뮤지컬

 

  장르별 매출을 비교한 결과, 연극과 뮤지컬이 타 장르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이번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 공연 시장에서 연극, 뮤지컬 장르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각각 약 6%, 48% 수준인 것에 비해, 이번 사업에서는 연극이 약 25%, 뮤지컬이 약 67%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사업의 ‘등록 공연장 및 공연 당 객석 수 100석 이하’라는 지원 조건으로 인하여, 전체 공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대중 콘서트 장르가 많이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표 2. 장르별 매출액 분석>

장르별 매출액 분석

구분

인터파크 매출

(2014년 기준,

단위 : 백만원)

비율

공연티켓 1+1 매출

(단위 : 백만원)

비율

공연티켓1+1 판매매수

(단위 : 매)

비율

합계

402,961

100%

4,037

100%

216,488

100%

장르

연극

24,300

6%

998

25%

73,674

34%

뮤지컬

193,200

48%

2,716

67%

126,986

59%

기타

185,461

46%

323

8%

15,828

7%

 

 

지원 작품 대폭 확대하여 10월 1일(목) 2차 티켓 오픈 시작

 

  한편, 문체부는 지난 10월 1일(목)부터 대상 공연을 대폭 확대하여 티켓 2차 오픈을 시작했다. 이번 2차 오픈 선정 작품은 총 555개 작품으로, 연극 259개, 뮤지컬 99개, 음악 123개, 다원·대중 공연 41개, 전통 17개, 무용 16개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로써 1차 오픈에 포함된 공연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이루어지는 755개의 작품에 대해서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공연이 종료된 공연까지 합치면 이번 사업의 수혜 작품 수는 1천여 개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2차 오픈에는 기존에 비해 연극·뮤지컬 이외의 장르가 대거 늘었고 지방 공연 비중도 44%로 늘어나는 등, 관객들의 작품 선택 폭을 대폭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표 3. 장르별 작품 현황>

장르별 작품 현황

구분

프리오픈

(‘15.8.18~31)

비율

공식 1차

(‘15.8.27~)

비율

공식 2차

(‘15.10.1~)

비율

합계

99

100%

291

100%

555

100%

장르

연극

70

70.7%

140

48.1%

259

46.7%

뮤지컬

17

17.2%

55

18.9%

99

17.8%

음악

3

3.0%

64

22.0%

123

22.2%

전통

-

 

7

2.4%

17

3.1%

무용

1

1.0%

15

5.2%

16

2.9%

다원/대중

8

8.1%

10

3.4%

41

7.4%

 

 

<표 4. 지방 공연 비중>

지방 공연 비중

구분

프리오픈

(‘15.8.18~31)

비율

공식 1차

(‘15.8.27~)

비율

공식 2차

(‘15.10.1~)

비율

합계

99

100%

291

100%

555

100%

장르

서울

78

78.8%

202

69.4%

310

55.9%

지방

21

21.2%

89

30.6%

245

44.1%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확대하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공연 예술계에 단기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관객 지원 사업이다.”라며, “이번 2차 오픈을 앞두고 더 많은 민과 단체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기존 5만 원이었던 지원 대상공연 티켓 격을 공연계 현실에 맞추어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공연 당 100석 객석 제한도 5회 이하 단기 공연에 대해서는 200석으로 확대하여 관객의 선택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남은 3개월 간 소극장과 지방에서 개최되는 공연에 대한 홍보를 집중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에 해당하는 공연의 예매는 주관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으며, 직접 온라인에 접속하기 어려운 관객을 위해 서울, 대전, 대구, 전주, 수원, 성남, 안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현장 온라인 예매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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