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및 채용박람회 동시 개최
게시일
2014.09.25.
조회수
3510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44-203-2819)
담당자
최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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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및 채용박람회 동시 개최

  - (기념식) 관광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24명 및 장관표창 80명 수상

  - (박람회) 최대 규모 융·복합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열려

  - 가을 관광주간(9. 25. ~ 10. 5.) 연계로 신규 관광수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관광성과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41회 관광의 날(9. 27.)을 맞이해
한국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 및 표창 수여식(9. 26.)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채용박람회(9. 26. ~ 27.)를 개최한다.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관광산업 발전 유공자 24명에게 정부포상 전수


 우리나라는 작년에 역대 최대인 외래관광객 1,217만 명, 관광수입 142억 불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문체부는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9월 26일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고 그동안 관광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자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이번 정부포상 내역은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하여 훈장 5명(은탑 2명, 동․철․석탑 각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이다.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는 한국 마이스(MICE)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정현모 ㈜코리아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와 구경열 ㈜세한여행사 대표이사다. 동탑산업훈장은 여경옥 ㈜더루이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김선배 ㈜파라다이스글로벌 상무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이한철 ㈜태원여객 대표이사에게 각각 그 영예가 수여된다.


  특히, 정현모 ㈜코리아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회의 기획사를 설립해 40여 년간 한국 마이스(MICE)산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가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3위를 달성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해왔다. 구경열 ㈜세한여행사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관광과 한류를 접목한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래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여해왔다.


  강우현 ㈜남이섬 대표와 송경애 ㈜에스엠컬쳐앤컨텐츠 사장에게는 각각 산업포장이 전수된다. 강우현 대표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험정신으로 남이섬을 대표적인 한류관광지로 가꾸어 우리나라 창조관광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송경애 사장은 한국대중가요(K-POP)을 통한 한류 확산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통령표창은 권오갑 파르나스호텔(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차장 등 6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은 기쿠마 준고(Kikuma Jungo) 일본여행업협회(JATA) 부회장, 가네모토 토모코(Kanemoto Tomoko) 파르나스호텔(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주임 등 외국인 2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에게 수여된다.


  기쿠마 준고 일본여행업협회 부회장은 한일 간의 관광교류와 방한 일본관광객 증대에 기여했으며, 가네모토 토모코 파르나스호텔(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주임은 일본관광객 대상 판촉 업무를 통해 방한 일본관광객 증대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외화 획득 공로가 큰 4개 업체, 관광진흥탑 및 관광진흥장려탑 수상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들에게 수여하는 ‘관광진흥탑’ 수상업체로는 4억불 ㈜파라다이스 (대표 이혁병, 카지노업), 5천만 불 ㈜다원호간보 (대표 손무덕, 관광기념품업), 2천만 불 화창코리아(주) (대표 진건충, 여행업)이며, 그리고 상시 근로자수 100인 이하로서 연간 외화 획득액 100만 불 이상인 기업체에게 수여하는 관광진흥장려탑은 ㈜한중상무중심(대표 추신강, 여행업)이 받는다.

  

관광산업 발전 유공자 80명에게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수여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80명의 공로자들에게는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 중에는 범거령(FAN Ju-Ling)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과 발레리 코로브킨(Valery Korovkin) 러시아연방관광청 국제협력국장 등 외국 정부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다.


  범거령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8년여의 기간 동안 한중 관광교류와 협력에 힘써왔으며, 특히 2012년부터 서울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방한 중국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에 기여해왔다. 발레리 코로브킨 러시아연방관광청 국제협력국장은 2014~2015년 한․러 상호방문의 해 추진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관광교류 촉진에 적극 힘써 왔다.

 

  이날 기념식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하여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오제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남상만 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박근혜정부가 7대 유망서비스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광인들이 힘을 합쳐 2017년 관광일자리 100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인재 채용의 기회를 넓혀 나가자고 당부한다.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로 통합 개최


  금년 관광의 날 기념식과 동시에 개최되는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분야 8개 단체 및 관광학회와 한국관광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총 97개 업체(전통적인 관광업체 60개, 융・복합 관광업체 37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136개 부스, 6천명 관람 예상)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D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공동 참여, 관광의 외연 확대, 정책과제 발굴 및 관광 분야의 축제장 조성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기존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첫째,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 만드는 채용박람회를 선보인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스스로의 매력을 뽐냄으로써 구인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취업까지도 연결되는 ‘구직자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학생들에게 채용박람회 부스의 일부를 할당하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대학생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과 주도권을 부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관광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경험과 지식을 쌓고 취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고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대학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대학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취업캠프 진행(8. 21.~23.)

 

화살표

 

우수자 선발(8. 23.)

 

화살표

 

인큐베이팅(8. 24.~9. 27.)

 

 

● 구직자 선발

 - 전국 관광전공 대학생 116명 선발

● 교육 진행

 - 2박 3일간 관광산업에 대한 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진행

  (여행․호텔․항공 분야 인사담당자 특강, 면접요령 교육, 팀별 프로젝트 진행 등)

 * 관광 분야 최초의 취업캠프

 

 

● 취업캠프 과정 중 우수한 역량을 갖춘 11명의 구직자 선발

  * 11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 채용박람회 부스 제공

 - 8개 부스에 해당하는 면적을 대학생들에게 제공

● 교육 및 컨설팅

 - 대학생들이 스스로 채용박람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소정의 임금도 지급

 


  또한, ‘관광고교 홍보관’에서는 관광고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들이 관광 분야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며, ‘관광 외국어 스피치’, ‘테이블 세팅’, ‘카지노 시연’, ‘관광통역 안내’를 주제로 하는 ‘전국 관광고교 관광 서비스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둘째, 참여기관 다양화를 통한 관광의 외연을 확대한다.

  여행사 및 호텔 등 전통적인 관광기업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 분야의 기업들도 참여한다. 다양한 관광 연계 산업 분야와 결합하여 각 영역의 특성을 흡수하는 과정을 통해 관광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융・복합 관광산업관’을 조성한다. 관광벤처기업을 비롯한 의료관광․외식업체, 항공 교육기관, 관광 관련 정보기술(IT) 및 유통기업, 심지어 금융 관련 업체도 부스에 참여한다.


  셋째, 채용박람회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한국관광학회(회장 김경숙 교수) 주관으로 9월 26일 코엑스에서 ‘융·복합 관광 일자리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관광 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융·복합 관광 활성화 방안 및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관광학과 대학생(취업준비생)과 관련 산·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좌장(한양대 이훈 한양대 교수)을 중심으로 박근수 배재대 교수가‘융·복합 관광분야 일자리 현황과 개선점 조사 분석’, 엄서호 경기대 교수가 ‘융·복합 관광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복합 관련 산·학계 인사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토론자 9명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참여자는 권혁률 한국관광대 교수, 서원석 경희대 교수, 최헌철 신용보증기금 팀장, 황선길 ㈜사람인HR 본부장, 권원석 두바퀴소프트 대표, 이진식 문체부 관광정책과장, 정진수 관광공사 기획조정팀장 및 관광학과 재학생들이다.


  넷째, ‘가을 관광주간’과 동시 진행으로 국내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가을 관광주간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관광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을 관광주간, 관광의 날 기념식, 채용박람회의 홍보에 사용되는 디자인과 슬로건(관광, 더 넓게, 더 많이, 더 행복하게!)을 통합함으로써, 국민들이 관광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인식하고 이번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관광업계의 선배가 구직자들에게 직접 관련 업계의 업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관이 운영되며, 의료관광 특강, 창업·창직설명회, 취업특강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작년 채용박람회에는 3,500명이 관람한 바 있으며 240명(2013년 집계 기준)의 채용 실적을 보였다.




붙임 : 1.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요

       2.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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