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도시의 석학 ‘찰스 랜드리’ 초청 정책 자문 및 강연
게시일
2011.10.11.
조회수
4819
담당부서
문화도시개발과(062-230-0180)
담당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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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도시의 석학 ‘찰스 랜드리’ 초청 정책 자문 및 강연

창조 도시의 석학 ‘찰스 랜드리’ 초청 정책 자문 및 강연

 - 찰스 랜드리와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대담 강좌

 - 10월 14일 아시아문화마루에서 다양한 시민과 함께 대화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문으로 위촉, 도시조성 정책제안 이루어질 것



 

창조도시 관련 세계적인 석학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가  방한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관련된 강연과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 자문으로 위촉받아 문화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찰스 랜드리의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이 주최하여 진행된다. 찰스 랜드리는 아시아 문화이해 공개강좌 ‘아시아에서 길을 찾다’에서 이병훈 추진단장과 함께 오는 10월 14일(금)에 대담 강좌를 갖게 되며, 아울러 15일에는 문화도시 조성에 참가하고 있는 광주시민과의 대화 강연을, 16일에는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도시공학 분야에서 최근 도시 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조도시’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 착안하여 주민의 창의성을 활용한 문화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찰스 랜드리는 『창조도시』의 저자로서 그동안 수많은 도시들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관여했다. 또 기존의 도시개발 논의들은 국가 혹은 지자체 등 ‘위로부터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지만 그는 ‘주민의 참여에 의한 자생성에 기초를 둔 도시개발’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문화이해 ‘창조적 문화도시 조성’ 대담 강좌

10월 14일(금) 오후 3시, 아시아문화마루(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리는 ‘아시아 문화이해 공개강좌’는 ‘창조적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창조도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와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시민들과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찾기 위한 강연으로 지난 3강까지의 강연에서는 객석이 꽉 차서 서서 듣는 참석자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박기태(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이라(경기도 의원),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강연을 개최했다. 이 강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한편 찰스 랜드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있어서의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인력양성과정 강의에 초대강사로 참석하여(10월 15일) 교육생으로 참석한 다양한 시민과 대화를 나눈다. 이 강의에서는 먼저 시민들이 ‘도시농장’,  ‘도시 주민커뮤니티’, ‘도심 갤러리’, ‘마을가꾸기’ 등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서 이에 대한 찰스 랜드리의 의견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 강연에 앞서 찰스 랜드리는 미리 구도심지역, 역사적 현장, 도시에서 벌어지는 국제적 예술이벤트, 전통가옥 밀집지역, 근대기 사적지 등 도시 곳곳을 방문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도시가 가진 특징, 역사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화가 심화된 구도심지역을 면밀히 관찰한 뒤 창의적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에 대한 방법들을 의논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 자문’ 위촉, 정책 제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찰스 랜드리의 방문을 계기로 그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정책 자문으로 위촉키로 했다. 이는 그가 이미 2005년 말 한국을 방문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아울러 이번 방문에서도 자신이 도시조성에 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자문위원 위촉은 13일 문화부 청사에서 이루어지며, 정책 제안은 한국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 주요 정책입안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하게 될 예정이다.

찰스 랜드리는 이번 방문에서 시민의 창의력과 적극적 실천력을 활용하여 창의적 문화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는 비전과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의 대담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가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첨부자료 : 1. 아시아문화이해 강좌 행사 개요 1부

              2. 찰스 랜드리 약력 1부

              3. 찰스 랜드리, 이병훈 단장 사진 각 1매(별첨)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강원 전문위원, 이정윤 연구원 (02-3704-3445, 02-3704-3430)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강원 전문위원, 이정윤 연구원 (☎ 02-3704-3445, 02-3704-343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