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1.04.06.
- 조회수
- 3932
- 담당부서
- 기획편성과(02-3450-2183)
- 담당자
- 신주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 4월 7일(목) 밤 11시 10분 첫 방송 |
□ KTV는 4월 7일(목)부터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을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소설 <객주>의 김주영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년 가을에 마무리될 예정인 4대강 사업을 계기로 기획되었다. 이에 우리나라 江의 문화와 역사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4대강 주변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를 그리게 된다.
태백 함백산 정산에 선 김주영 작가 |
고생대의 지질을 간직한 태백 구문소 |
□ 길 위의 작가 김주영. 또 다른 길을 떠나는 그의 여정에 KTV 제작팀이 합류했다. 그의 작품을 만든 것은 팔 할이 여행이었다. 그는 전국의 강을 돌며, 그 곳의 생태와 문화를 풀어나가고 강과 그 주변에 사는 사람에 대한 소회를 수필처럼 기록해 나가게 된다. KTV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과 함께 바람의 냄새가 나는 江의 문학 기행, 환경 기행을 만나볼 수 있다.
낙동강의 근원지, 태백을 걷다.
□ KTV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은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첫 회를 시작한다.
“강을 이야기하는데 왜 이 높은 산에 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산은 어버이고 강은 그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산치수라는 말처럼, 올바른 정치란 산과 물을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서로 다르지만 늘 같이 있는 산과 강, 저는 앞으로 삼수1) 발원지에서 시작해서 부산 을숙도까지 뻗은 천삼백리 애환과 한이 서린 낙동강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 1회 <낙동강(태백)>편을 소개하는 소설가 김주영
□ 강원도 남부 내륙에 위치한 태백산은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과 함께 ‘영산’으로 불리며 매년 개천절에는 천제를 지내는 곳이다. KTV 제작진은 김주영 작가와 함께 태백산 줄기의 고봉(高峯) 함백산을 오르며 <동국여지승람>에서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밝힌 황지 연못과 고생대의 흔적을 간직한 구문소,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는 태백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문희옥이 동행하게 된다.
□ 올해 완공 예정인 4대강 사업을 계기로 우리 江의 원류를 찾아 그곳의 문화적ㆍ역사적 가치 등을 되새겨보는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은 2011년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 4월 14일(목)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낙동강의 시발점인 봉화군의 명호면을 찾아 그 주변의 사람들과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시간 - 본방송 : 4월 7일(목) 밤 11시 10분 - 재방송 : 8일(금) 오전 10시 / 10일(일) 저녁 9시 30분 |
첨부 : 김주영 작가 / 문희옥 가수 소개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우진 PD(☎02-3450-22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