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12.16.
- 조회수
- 3284
- 담당부서
- 디자인공간문화과(02-3704-9502)
- 담당자
- 김시현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12. 17.~12. 19. 쇳대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0 젊은 건축가상」 작품집” 출판기념회와서울 전시회가 오는 12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개최된다.
「2010 젊은 건축가상」수상자는 지난 7월 공모에 지원한 총 19개 팀 중에서 1차서류 심사, 2차 공개 프레젠 테이션을 거쳐 다음과같이 5팀(7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2010 젊은 건축가상」수상자》(가나다순)
•이기용(38세) : KLNB Architects
•이정훈(36세) : JOHO Architecture
•임영환(42세), 김선현(39세) : D·LIM 건축사사무소
•전병욱(46세), 강진구(36세) : JNK 건축사사무소
•정기정(42세) : 건축사사무소 유오에스
건축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등과 나란히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규정되어 있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경시되었다.이는 이제까지 건축을 양적인면으로만 접근하여 속도와 효율성이라는 잣대로만 판단해 온 까닭이다. 그러나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건축이 갖는 문화적인 측면에 주목하고 질적인 측면을중시하는발상의 전환을 시도하고자 한다.
건축은 우리 삶의 질을 규정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국가의 품위, 문화적 삶 등의 총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되면 작품전시회,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지원받으며, 공공프로젝트에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러한 공공 건축에 건축의 공공성에 대한 젊은 건축가들의 전망과 기대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수상자들은 지난 9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 초대되어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12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열리는서울 전시회에는 “「2010 젊은 건축가상」 작품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수상자와일반 시민, 타 분야(영화, 사진, 음악) 젊은 예술가와 건축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진솔한 대화의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년 동안 국문ㆍ영문으로 발간, 국내외 건축 관련 기관ㆍ단체에배포하여 호평을 받은 “「2010 젊은 건축가상」 작품집”은 2008년 정병규, 2009년 안상수라는우리나라의 대표적 북 디자이너가 제작을 맡았었다. 올해 12월 15일 발간될 작품집은‘눈디자인’의 김두섭 북 디자이너가 담당하여 전문가들만을 위한 전문서적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작품을 보여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작품집 자체가 ‘디자인 작품’으로서 완성도를 갖고, 나아가 그 자체로서도 의미 있는 수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공간문화과 김시현 사무관, 최원영 주무관(☎02-3704-9502/9524)에게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