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문화자산에서 미래의 문화가치 창출
게시일
2010.11.23.
조회수
4876
담당부서
전당운영협력팀(062-234-2100)
담당자
박미정
본문파일
붙임파일

-11월 24일,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스토리자원아카이빙을 위한 장르연계 시놉시스 세미나 개최

- 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된 시놉시스를 발표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결합시킨 아카이빙 검증 워크숍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11월 24일(수) 중앙아시아 공동조사를 통해 개발된 시놉시스 발표와 콘텐츠 방안을 모색하는 ‘아카이빙을 위한 장르연계 시놉시스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카이빙을 위한 장르연계 시놉시스 공개세미나’


 오는 11월 24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아카이빙을 위한 장르연계 시놉시스 공개세미나’는 <스토리텔링을 위한 한·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공동조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아시아문화네트워크> 사업 결과물을 통해 시놉시스의 활용 가능성에 관하여 문화예술 ·산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이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창작워크숍’은 한·중아시아 5개국의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12편(키즈-지베크, 코지 코르페시와 바얀-술루 등 9편(카자흐스탄), 알파미시(우즈베키스탄), 구르굴리(타지키스탄), 마나스(키르기스스탄))을 활용하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시놉시스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한 워크숍의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시놉시스의 원천자료인 중앙아시아 5개국 국가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 텍스트를 분석했고 2단계 워크숍에서는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구성을 위해 각 장르의 창작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3단계 워크숍은 창작과 현지 공동조사로 진행해 시놉시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오는 11월 24일에 개최되는 4단계 워크숍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뮤지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된 시놉시스를 전시 발표와 함께 현지조사 결과를 아카이빙 하기 위한 공개 검증 워크숍이라 할 수 있다. 시놉시스의 개발은 희곡,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분야의 창작자들이 신화·설화·영웅서사시의 원형 텍스트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현지 공동조사에 조사 주체자로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공동조사 과정에서 창작자들이 수집한 창작의 1차 소스는 디지털 자원으로 만들어 향후 개발 완료 예정에 있는 한·중앙아 스토리 자원 시스템을 통해 창작자와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공동조사를 통해 개발된 시놉시스(게임 분야/이상우, 희곡 분야/정영욱 둥)를 비롯해, 이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시범 제작 된 단편영화(정재은, 우즈베키스탄 ‘알파미시’를 모티브화), 애니메이션(이애림, 타지키스탄 ‘구르굴리’를 모티브화)도 발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에 참가한 각 분야의 창작자들과 관련 업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발된 시놉시스를 공유하고 창작된 작품들에 대한 향후 발전방향과 창작 모티브로서의 가치 발굴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더불어 향후 한·중앙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원천 텍스트에 접근하는 일반인과 문화콘텐츠 창·제작자들에게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놉시스 파급 효과 및 그 활용 범주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전당운영협력팀 박미정(☎062-234-2100)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