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 확장 개통
게시일
2009.12.09.
조회수
2904
담당부서
전당시설과(02-3704-3448)
담당자
이기영
본문파일
붙임파일

 

 신서석로 광산로 인쇄로 제봉로 등 오는 12월 12일부터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09년   12월 12일(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를 본격화하기 위하여 구)전남도청 앞 분수대 동쪽의 서석로 일부 구간(120m)을 폐쇄하고 문화전당 주변의 신서석로는 2~3차선 도로로, 광산로 및 인쇄로는 왕복 5차선 도로로, 제봉로는 왕복 6차선 도로로 확장하여 개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가 5, 6차선으로 확장 개통


 추진단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에 확?포장되는 신서석로, 광산로, 인쇄로, 제봉로 등 약 1.2km 구간은 다른 도로 공사 구간과 달리 도로공사 전에 준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문화전당 건물 외벽으로 쓰일 두께 1m, 평균깊이 약 23m, 길이 약 1.2km에 달하는 지하연속벽체를 땅 속에 먼저 조성하고 지하연속벽체의 외부공간에 도로를 확장 설치하였다. 무엇보다 기존 도심지 건물과 인접한 구역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 지하연속벽체 : 지하연속벽 공법은 지하에 구조체를 형성하는 공법으로 지반을 굴착할 때 굴착부분에 안정액(굴착부위를 안정시키는 액체)을 채워 넣고 굴착하여 굴착완료 후 철근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연속적으로 지하수를 차단하는 벽체를 형성해가는 공법이다


 이번에 구)도청 분수대 동측의 서석로 일부구간을 폐쇄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건립되는 문화창조원 등의 외벽으로 쓰일 지하연속벽체의 잔여구간 시공 및 굴토공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내년 봄부터는 예술극장,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등의 골조 공사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 굴토공사 : 땅을 아래로 파내려 가는 공사를 말한다


 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사 과정을 시민들이 항상 볼 수 있도록 공사 현장 방음벽에 약 10개소의 대형 투시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 중 4개소의 투시창은 구)도청별관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금번 전당 주변 도로 개통으로 그 동안 일방 2차선 도로의 협소했던 광산로, 인쇄로 등이 왕복 5차선 도로로 확장되고, 왕복 5차선 도로였던 제봉로가 왕복 6차선 도로로 확장개통 됨에 따라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교통흐름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 본격 추진


 구)도청 분수대 동측의 서석로 일부구간이 폐쇄되면서, 서석로에서 제봉로로 진행하고자 하는 차량은 광산로 및 인쇄로로 우회하여 제봉로를 이용하면 된다. 제봉로에서 구)도청 분수대 방향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은 인쇄길, 광산길을 경유하여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구)도청 앞 서석로를 이용하던 17개 노선은 ‘09년 12월 12일부터 노선이 일부 조정되며, 분수대에서 유턴하는 5개 노선은 종전과 같이 분수대에서 유턴이 가능하므로 2010년까지는 현재와 같은 노선이 유지된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몇 달간 주야로 진행하여온 도시계획도로 설치 공사기간 중 통행과 생업에 끼친 불편을 감수하며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격려해주신 지역주민과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 첨부자료 :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 개통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