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국제문화교류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게시일
2009.10.22.
조회수
3009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2-3704-9574)
담당자
남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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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3대 정책기조,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 문화교류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부터 일방적, 획일적으로 추진해오던 국제문화교류 방향을 전면 개편하고 3대 정책기조, 3대 중점과제에 기반하여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실시한다.


이것은 지난 6월의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서의 문화외교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고 G-20 정상회의 유치 및 의장국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글로벌 시대의 문화발신국으로서의 역할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 중요국가들과 동반자 관계에서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그 수준을 고도화하여 나가고자 한다.


그 동안의 문화교류는 단년도 회계주의라는 정부재정 투자의 한계의 틀에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유관기간과 연계된 집중적인 문화교류를 실시하지 못하고, 상대국과의 협력 없이 일방적 공연단 파견 중심의 교류를 실시하여 왔다. 공연단도 국립단체 중심의 전통공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년간 상호주의, 쌍방향주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3대 기조를 설정하고 제도마련, 계획수립, 국가간 업무협의를 해왔다. 특히, 작년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교류 업무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여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문화부와 그 소속, 산하기간들의 국제교류사업을 3년 단위의 중기적 안목에 입각하여 상호 연계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했다.


그 동안 ▲ 벨기에 한국페스티발(‘08.10~’09.2)을 통해 5개월간 유럽의 중심에서 집중적인 한국문화 소개를 한 것에 이어 ▲ 한-벨기에 현대무용 공동창작(‘09.4월) ▲ 한-아세안 전통음악오케스트라 창단 및 공연(‘09.6월) ▲ 한-러시아 문화부 공동주최 수교20주년 사전음악회(10.20 모스크바, 11월15일 서울)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진데 이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새 정책기조와 방향에 입각한 교류들이 실시된다.

 

<중점안은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