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9.02.
- 조회수
- 2712
- 담당부서
- 국제체육과(02-3704-9874)
- 담당자
- 이성선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국기(國技) 태권도의 약진을 위한 우렁찬 함성
-“2009 태권도의 날 기념식 및 태권도공원 기공식”개최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 이하‘문화부’)는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9월 4일(금), 14:00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부지에서“2009 태권도의 날 기념식 및 태권도공원 기공식”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필립 월터 콜스(호주), 토니 쿠리(레바논), 사미 무달랄(시리아), 이반 디보스(페루), 문대성 IOC위원을 비롯하여 국내외 정․관계 및 체육․태권도계 주요 인사와 태권도인,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공연, 저명인사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개막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치사, 휘호/발파 퍼포먼스, 식후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ㅇ 아울러 9월 3일(목), 10:00에 문화부 장관회의실에서 30년 이상 해외 태권도 보급에 기여한 70세 이상의 원로 태권도인 8명(전체 표창대상은 26명)에게 장관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태권도의 날(9월 4일)’은 태권도가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1994년 9월 4일)을 기념하여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포되었으며, 문화부는 2007년「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태권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명시하고 작년 9월 4일 올림픽공원에서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한 바 있다
□ 또한, 전북 무주의‘태권도공원(부지 2,314천㎡, 개발부지 879천㎡, 건축연면적 66천㎡)’건립사업은 2005부터 총 2,361억원(국고 2,044, 지방비 141, 기부금 176/민자는 별도)을 투입하여 수련, 연구, 경기, 문화산업, 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 세계 태권도의 메카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8월 문화부의 기본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 2013년 9월 개관할 계획이다.
□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태권도공원 기공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세계 189개국 7천만 명이 수련하는 세계화된 무도이자 올림픽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