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베이징국제도서전 참가(9.3~9.7)
게시일
2009.09.02.
조회수
2085
담당부서
출판인쇄산업과(3704-9636)
담당자
이숙은
본문파일
붙임파일

 

 출판계, 베이징국제도서전 참가(9.3~9.7)

 

한국관 설치운영, 저작권 상담 등 출판수출 활로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9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베이징국제도서전’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를 지원하여 한국 출판문화 홍보 및 저작권 수출 거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세계 출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동지역 대표 저작권 거래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한국관 규모는 작년보다 늘어난 288㎡(‘08년 278㎡)로 아동, 건축, 저작권 전문에이전시 등 25개 참가사(’08년 20개사)의 도서 약 2,500여종을 전시하여 국내 출판사의 저작권 수출상담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전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28개 출판사의 위탁도서 130종도 함께 전시된다.


 한국관 특별전시코너에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의 협조 하에 <동의보감 초간본 영인본>, <국역총서> 및 <사의경험방>, <동의보감개론서> 영문판 등이 전시된다. 또한 지난 3월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를 위해 선정되었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98명의 그림책을 전시하여 한국의 우수 일러스트레이션을 전시 홍보하고, 중국, 대만에서 번역 출판된 도서 62종과 ‘가족’이라는 주제에 맞춰 우수 아동도서 125종을 기획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신문출판총서가 선정하는 중화도서특수공헌상에 한국 미래엔컬처그룹(구 대한교과서) 김창식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은 중국 출판의 해외진출정책 장려를 목적으로 중국 신문출판총서가 2005년에 제정한 상으로 저작권 수출이나 중국 문화 홍보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출판인, 번역가, 작가 및 중국연구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김창식 대표를 포함, 총 6명의 해외 인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9월 2일(수) 베이징호텔에서 개최되는 베이징국제도서전 환영 리셉션장에서 진행된다.


별첨 : 2009 베이징국제도서전 참가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