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8.18.
- 조회수
- 2819
- 담당부서
- 전당운영협력팀(3704-3450)
- 담당자
- 이승형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새로운 개념의 아시아문화 학교가 개설되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정보원)내 아시아문화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시범사업 -
“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개설·운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구)전남도청 일원에 건립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5개원 중 하나인 문화정보원내 아시아문화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Asia Creative Academy, 이하 ‘ACA’)」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 추진단은 그동안 문화전당내 창조원, 문화정보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교류원 등 5개원 13개 시설의 특성에 맞는 운영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연구해왔다.
□ 아시아문화정보원(이하 ‘문화정보원’)내에는 아시아 문화 연구를 통해 문화 자료로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아시아문화연구소와 아시아 문화자원의 생산·수집·분류·DB화를 추진하는 아시아문화자원센터, 그리고 전당 및 문화도시에서 활동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아시아문화아카데미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ACA』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시도되는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등은 앞으로 만들어질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운영프로그램과 콘텐츠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ACA』는 디지털 미디어가 중심이 되는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대안적 대학원이자 크리에이티브 학교이다. 회화·사진·디자인·영화·TV`인터넷·모바일 등의 미디어가 영역 간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는 특성에 기인하여 영상, 출판, 웹, 모바일로 대표되는 미디어의 4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교육이 진행되는 ‘미디어 예비학교’로써,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아시아 지역 내 관련분야의 전문교육기관(한·중·일 13개 기관·단체) 및 관련기업의 참여뿐만 아니라, 해당분야 총100명의 권위 있는 교수진과 크리에이터가 공동으로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더불어 교수와 학생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첨단 디지털미디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ACA』는 그동안 하타 요시오 IMI(Inter Medium Institute) 교수의 '포스트 유튜브시대의 영상디자인‘이란 주제의 강연(6월12일/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북디자이너 뤼징런(북경 청화대) 교수 등을 초청(7월10일/KT&G상상마당)하여 총3차례의 공개특강과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국적·학력·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포트폴리오와 면접을 통해 최종 4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 『ACA』는 (주)디자인하우스, 네이버(NHN), KT&G 상상마당,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와 정보공학연구소 등 5개 단체에서 컨소시엄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9월 4일 개교할 예정이다. 한 학기 12주 과정으로 1년간 3학기제로 운영하고 학기별로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수강 가능하도록 금·토·일요일을 이용하여 미디어의 본질을 다루는 강의와 각 분야 특화된 강의 등 450강 이상의 집중교육이 이뤄지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워크숍 기회도 주어지는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들이 진행된다.
□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될 경우 『ACA』의 모든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진 등은 아시아문화아카데미로 이관됨으로써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명실 공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및 전당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메카가 될 것이다.
□ 첨부자료 : 1. ACA 개요